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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함 한반도 해역에서 한미 해군 연합훈련”

“한국군과의 상호운용성·팀워크 향상 목적의 방어훈련”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2-09-19 오후 2: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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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랭포드 미 해군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미군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CVN-76) 타격단이 부산에 입항해 한국 해군과 연합훈련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OA(미국의소리방송)에 따르면 랭포드 대변인은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미국 함정의 이번 방문은 한국 국민과의 우정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통상적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랭포드 대변인은 “미군은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 타격단의 자산을 포함해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한국 해군과 함께 양자 훈련을 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훈련들은 한국군과의 상호운용성과 팀워크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일상적인 방어 위주의 훈련”이라고 덧붙였다.

 랭포드 대변인은 로널드 레이건함의 부산항 입항 일자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미 해군은 지난 13일 레이건함과 순양함 챈슬러스빌함을 비롯해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인 베리함, 벤폴드함 등이 포함된 항모타격단이 전날 모항인 일본 요코스카를 출항했다고 발표했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 전단은 슈퍼호넷(FA-18) 전투기, 공중조기경보기(E-2D) 등을 비롯해 각종 항공기 80여 대를 탑재할 수 있다.

 미 해군의 핵항모가 한국작전구역(KTO)에서 한국 해군과 연합훈련을 수행하는 것은 지난 2017년 11월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5년여 만이며, 입항은 같은 해 3월 이후 처음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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