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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한반도본부장, NATO 이사회 참석...북핵문제 브리핑

NATO 회원국들, “북한 핵개발 위협 소홀히 해서는 안돼”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09-28 오전 9: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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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브뤼셀 NATO 본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크 NATO 사무총장이 주재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 이사회 확대회의(NAC+4)에 참석해 북핵 문제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 회의에서 최근 북한이 핵사용의 문턱을 대폭 낮추는 공세적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올해에만 32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 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지속하는 등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북한의 핵 위협은 억제하고 핵 개발은 단념시키며, 외교와 대화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이루어 나간다는 우리 정부의 대응방향과 이를 포함한 우리의 북한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북한의 핵개발 의지보다 국제사회의 비핵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참석국들은 북핵문제가 유럽의 안보와도 연관되어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속에서도 북한의 핵개발 위협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을 보여주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참석국들은 북한의 중대 도발에 대해서는 국제사회가 단합하여 엄중히 대응해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우리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회의에는 NATO 30개 회원국 및 스웨덴, 핀란드 등 가입예정국과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태 파트너 4개국 등 총 36개국이 참석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이사회 전후로 미르체아 제오아나 NATO 사무차장 및 다비드 반 베일 NATO 신안보도전실 사무차장보와 각각 면담을 갖고, 북핵 위협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는 한편, 한-NATO간 공조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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