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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동작전의 핵심, 전술교량-II 개발 착수

민간업체 참여로 민·관·군 협업 모범사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2-12-28 오전 9: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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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사업청은 전시 기동작전의 핵심 지원장비인 전술교량(이하 전술교량-II)의 국내 연구개발을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술교량은 전시에 끊어진 교량이나 협곡 등에 신속하게 설치하여 전차 및 장갑차 등 기동부대는 물론, 군수품과 병력을 이동시키는 필수적인 지원장비로 지상전 승패를 가름하는 핵심 전력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착수하는 전술교량-II 사업은 2013년 국내개발 실패 후 선행연구 재수행 등을 통해 기술수준의 발전을 고려한 진화적 연구개발로 약 10년 여 만에 재추진하게 되었으며, 현재 우리 군에서 운용 중인 간편조립교에 비해 설치시간과 운용인원은 약 60~70% 줄어들며, 통과 가능하중도 약 15% 증대된다.

 또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교량기술을 바탕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해외 파병부대를 통한 현지 기반시설 재건지원은 물론 방산수출의 기회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사업청 기동사업부장 조현기 육군 준장은 “전술교량-II는 전시 기동부대의 신속한 이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평시 천재지변 등으로 끊어진 교량을 즉시 복구하여 국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민간 업체의 참여를 통해 민·관·군 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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