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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삼 차관보, 제14차 한-중미통합체제 대화협의체 참석

중미 고위 관리들과 실질 협력방안 협의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4-20 오후 3: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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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는 18일 벨리즈 수도 벨모판에서 개최된 제14차 한-중미통합체제(SICA) 대화협의체에 참석하여, 중미통합체제(SICA) 회원국 외교차관 등 고위 관리들과 한-중미 협력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실질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중미통합체제(Sistema de Integración Centroamericana) 회원국은 2023년 상반기 의장국인 벨리즈를 비롯해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이 참여하고 잇으며, 우리나라는 2012년 역외 옵서버로 가입했다.

 최 차관보는 자유·민주주의·인권·평화 등 보편적인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중미 국가들 간 디지털 전환, 식량안보와 농업생산성, 교육, 기후변화 대응, 보건협력 등 분야의 실질협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중미통합체제(SICA) 회원국과의 협력 사업을 관리하고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기 위한 플랫폼으로서 ‘한-중미통합체제(SICA) 협력센터’의 조속한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차관보는 2022년부터 한국의 기여로 조성된 한-중미통합체제(SICA) 협력기금을 통해 식량안보, 재난대응 및 관리, 보건의료 등 분야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설명하였으며, 중미통합체제(SICA) 회원국들은 한국의 지속적인 공여에 사의를 표하면서, 농업, 사회보장, 교육, 관광, 문화, 산림보전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새로운 협력사업을 희망했.

 회의에 참석한 중미통합체제(SICA) 회원국 고위관리들은 한국이 지리적인 원격성을 극복하고 중미 국가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동반자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최 차관보는 중미통합체제(SICA) 회원국들이 그간 국제무대에서 한국을 지지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우리나라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각종 국제기구 선거 관련 중미 국가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최 차관보는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 관련 동향을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한 바, 중미통합체제(SICA) 회원국 대표들은 공감과 연대를 표명하였다.

 최 차관보는 후안 안토니오 브리세뇨(Juan Antonio Briceño) 벨리즈 총리 예방 및 아말리아 마이(Amalia Mai) 벨리즈 외교차관 면담, 로베르토 팔마(Roberto Palma) 과테말라 외교차관, 질 델 카르멘 오테로(Yil del Carmen Otero) 파나마 외교차관, 크리스티안 기예르메(Christian Guillermet) 코스타리카 외교차관, 웨르네르 바르가스(Werner Vargas) 중미통합체제 사무총장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 교환 및 협력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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