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김정은 무력충돌 발언 체제결속·남남갈등 유발 목적"
남북 무력충돌 가능성 언급 관련
국방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무력충돌' 발언은 "대내 체제 결속과 남·남 갈등 유발을 위한 것"이라고 2일 평가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이 군 지휘관들을 불러 모은 자리에서 남북 무력충돌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31일 북한군 주요 지휘관들을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로 소집해 완벽한 군사적 대비 태세를 주문하면서 "적들의 무모한 도발 책동으로 언제든지 무력 충돌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기정사실화"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전날 보도했다고 연합뉴스는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2023년 12월 30일 노동당 전원회의 마지막 날(5일 차) 회의에선 핵 ·미사일 증강과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를 공언했다.
전 대변인은 "북한이 2024년에도 핵 ·미사일 등 전략무기 증강과 정찰위성 추가 발사 등 유엔 안보리가 금지하고 있는 도발 행위를 지속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그는 '북한과는 여전히 연락되지 않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남북 소통채널인) 동·서해 군 통신선은 현재까지도 통화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konas)
코나스 박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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