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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문자 발송단계부터 차단 'X-ray 서비스' 9일부터 시범 운영

Written by. konas   입력 : 2025-04-08 오후 4: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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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스미싱 등 악성문자를 발송단계에서부터 차단할 수 있는 '악성문자 사전차단 서비스(X-ray)'를 9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X-ray 서비스는 디지털 민생 안전을 위해 지난해 11월 수립한 '불법스팸 방지 종합 대책' 추진의 일환이다. 스미싱 문자 발송 자체를 원천 차단함으로써 국민들이 악성문자를 받음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불편과 재산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까지는 국민이 스미싱 등 악성문자를 수신했을 경우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 등을 통해 KISA에 신고하면 신속하게 악성 여부를 판단해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하거나 사기 사이트를 접속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발신번호와 인터넷주소(URL)를 차단하는 등의 대응체계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이미 대량으로 악성문자가 발송돼 이를 수신한 모든 사람이 신고, 판단, 조치 등 일련의 대응절차를 직접 수행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되고, 또한 일부는 실수로 악성문자를 클릭해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재산적 피해를 보게 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서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그동안 KISA가 스미싱 확인서비스 운영을 통해 얻은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X-ray 서비스를 개발했고, 문자판매사인 (주)에스엠티엔티에서 이를 우선 도입·적용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악성문자 X-ray 서비스 시범 운영은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디지털 범죄에 대응하는 좋은 선례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스미싱 등 악성문자에 따른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악성문자 차단 서비스의 확산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디지털 민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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