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선열의 독립선언 정신, 오늘의 성장 동력으로"

2·8 독립선언 87주년 기념식 거행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6-02-07 오후 5:57:22
공유:
소셜댓글 : 3
facebook
 일제 강점기하 재일 유학생들이 일본의 심장부인 도쿄에서 독립운동을 선포해 3·1운동의 기폭제가 되었던 '2·8 독립선언 선포 제 87주년 기념식'이 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YMCA 대강당에서 서울 YMCA(이사장 박우승)와 한국독립유공자협회(회장 전리호)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 재일 유학생들이 일본의 심장부인 도쿄에서 독립운동을 선포해 3.1운동의 기폭제가 된 '2.8 독립선언 선포 제 87주년 기념식'이 8일 오전 서울 YMCA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날 기념식에는 정하철 서울지방 보훈지청장을 비롯, 독립유공자 후손과 광복회원, YMCA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87년 전 그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당시 나라의 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청년 학생들의 나라사랑정신과 평화애호 정신을 우리민족의 성장동력으로 승화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졌다.

 국민의례에 이어 기도와 개회사, 2·8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와 축사, 만세삼창으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전리호 독립유공자협회장은 "19세기 말 일본제국주의는 동양침략의 야욕을 드러내 우리의 국권을 강제로 침탈해 주권과 국토를 빼앗아갔다"고 지적하고 "이에 울분한 재일 유학생들이 조국의 자주독립의지를 다지고자 일본의 심장부인 동경에서 제국주의자의 총칼에도 굴하지 않고 독립선언을 발표해 일본의 기만적 식민정책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민의 저항의식을 고양시켰다" 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이어 "당시 일본 유학생은 민족의 희망이고 등불이었으며, 2·8 독립선언은 유학생의 독립운동 자체로 끝나지 않고 3·1 운동의 기폭제이자 우리 임시정부 수립은 물론 중국의 5·3운동에도 직접적인 계기를 부여했다"고 부언했다.

 전 회장은 "그러나 8·15 광복 60주년이 지나고 있으나 우리 민족은 완전한 자주독립을 이루지 못한 채 최근에는 신판 친일파가 등장하고 북한은 핵을 통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일본의 고이즈미 총리는 2차 세계대전의 전범들이 합사되어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독도영유권 주장, 역사왜곡 등 군국주의 망동을 계속 하고있어 이제 우리는 지난 날 청년 학생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해 굴절된 역사를 바로잡고 사회정의를 실현하는데 주력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우승 서울 YMCA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2·8 독립선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하면서도 자축하기에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너무 많다"고 말하고 "오늘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독립정신을 자기성찰의 기회로 삼아 21세기 희망과 비전을 창조하는 정신적 동력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하철 서울지방 보훈청장도 축사에서 "2·8 독립선언은 3·1 만세운동의 전주곡이자 출발점으로 우리민족의 애국애족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오늘과 같은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전제한 후 "이제 우리는 지역과 세대를 넘어 국민적 통합을 이루어 하나의 공동체로서 역사적 소명의식을 다지며 선진국가건설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일본에서의 기념식은 재일본 한국 YMCA 창립 1OO주년을 기념해 한국YMCA(이사장 이종선)주관으로 8일 오전 11시 일본의 한국 YMCA 문화관에서 김정복 보훈처차장, 라종일 주일대사, 김재숙 재일 대한민국거류민단 중앙본부단장, 교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2·8 독립선언은 재일 유학생들이 윌슨 미국대통령의 민족자결주의 영향으로 '조선독립 청년단'을 발족해 최팔용, 송계백 선생 등 11명의 대표위원이 서명하고 유학생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919년 2월 8일 도쿄 조선기독교청년회관에서 조국독립을 세계만방에 선포한 것이다.(Konas)

 이현오 기자 konasnet@hanmail.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익산향군    수정

    87주년 기념식을 거행하는 시점부터 대한민국의 모~든 일들이 제위치를 &#52287;아가는(정신빠진 인사들) 계기가 되었음...</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2-09 오전 11:33:38
    찬성0반대0
  • ajdcnddl   

    우리나라사람들은 국내외를 가리지않고 어느하나 흠잡을것 없는(일부 몰상식한인간들 제외)애국자다. 하지만 그 옛날의 독립을 하고자 하나된 목소리를 온 천하에 울려퍼지게 했던 그 정신이 많이 부족해진건 사실이다.그때의 그 정신으로 하나가 될수만 있다면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

    2006-02-08 오후 3:28:54
    찬성0반대0
  • pakwj3697    수정

    현재, 우리사회는 국론이 사방 팔방으로 분열된 느낌을 주고 있다. 즉, 이념과 사상이 혼미한상태, 지역이기주의의 목소리가 제 각각이고보면, 2.8독립선언 당시로 돌아가서 한 목표를 향해 국민의 단결된 모습이 그립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2-08 오전 9:27:21
    찬성0반대0
1
    2026.9.30 수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강한 국군이 곧 평화의 조건이다
매년 10월 1일은 국군의 날이다. 우리는 이 날을 맞을 때마다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베트남에 북한군 참전 기념물 설치…北국방성, 제막식 참석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북한 인민군 참전 군인들을 기리는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