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철수작전 '기적의 배' 선장·선원에 향군대휘장 수여
이상훈 회장, 빅토리호 승무원 '러니'씨 향군회관 초청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李相薰)는 1950년 12월 흥남철수작전시 1만4천명의 피난민을 무사히 철수시킨 미국 상선 '메리디스 빅토리호' 선원 로버트 러니(J. Robert Lunney, 79세)를 초청, 23일 오전 서울 잠실 향군회관에서 향군 대휘장을 수여한다.
향군 홍보실 관계자는 21일 "러니씨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작전'에서 중공군과 북한군의 포위망을 뚫고 무려 1만 4천여명의 한국 피난민과 6·25참전 전우들을 상선에 싣고 거제도로 무사히 도착시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소중한 인명구조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 650만 향군회원의 뜻을 모아 향군대휘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향군대휘장은 국가안보와 회원 권익신장 등 향군 명예를 빛낸 사람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명예휘장으로 외국인에게 수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당시 나이 22세로 빅토리호의 간부 승무원이였던 러니씨는 흥남 철수 작전을 도운 공로로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과 미국 '용감한 배' 표창을 받았으며, 6·25전쟁 이후 미 법무부 연방검사를 거쳐 현재 뉴욕주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러니씨는 21일 입국해 23일 향군에서 대휘장을 받은 후, 24일에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내달 3일 귀국할 예정이다.
러니씨의 향군대휘장 수여와 명예박사학위 수여에 가교역할을 한 사람은 '뉴 밀레니엄 피스 파운데이션 회장' 안재철 박사다. 안 박사는 당시 빅토리호 선원과 유엔군 장병, 그리고 피란민들이 안전하게 철수 할 수 있도록 지원한 구조대원들의 인도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미국에 추모공원 '월드 피스 밀레니엄 파크'(World Peace Millennium Park)와 추모비 건립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안 박사는 "러니씨의 인도주의적 활동이 한국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 나머지 그를 한국으로 초청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2006년 2월 20일자 참조)
한편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또 "메리디스 빅토리호 선장이었던 故 레너드 라루에게도 향군 대휘장을 추서해 보은의 의미를 나누게 된다"고 말했다. 선장 라루씨는 한국전쟁 이후 미국 뉴저지주 성 베네딕도회 뉴튼 수도원에서 가톨릭 수도자로서 일생을 봉헌하다가 지난 2001년 10월에 사망했다.
'메리디스 빅토리'호는 1950년 12월 한국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싸움터 중 하나였던 흥남항에 미군을 지원하기 위해 접근했다가 중공군과 북한군에 밀리던 국군장병과 피난민 등 14,000명을 구조함으로써, 기네스북에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구조한 배'라는 이름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당시 빅토리호의 승무원 47명은 의사소통도 안되는 상태에서 14시간에 걸쳐 피난민을 배에 싣고 흥남부두를 최후로 빠져나왔으며 이후 3일 동안 부산을 향해 항해하게 된다. 몰살의 위험을 무릅쓰고 거제도로 내려가는 도중 5명의 아기가 태어났고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빅토리호는 부산에 도착했다. (konas)
이현오 기자 konasnet@hanmail.net
향군 홍보실 관계자는 21일 "러니씨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작전'에서 중공군과 북한군의 포위망을 뚫고 무려 1만 4천여명의 한국 피난민과 6·25참전 전우들을 상선에 싣고 거제도로 무사히 도착시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소중한 인명구조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 650만 향군회원의 뜻을 모아 향군대휘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향군대휘장은 국가안보와 회원 권익신장 등 향군 명예를 빛낸 사람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명예휘장으로 외국인에게 수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당시 나이 22세로 빅토리호의 간부 승무원이였던 러니씨는 흥남 철수 작전을 도운 공로로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과 미국 '용감한 배' 표창을 받았으며, 6·25전쟁 이후 미 법무부 연방검사를 거쳐 현재 뉴욕주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러니씨는 21일 입국해 23일 향군에서 대휘장을 받은 후, 24일에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내달 3일 귀국할 예정이다.
러니씨의 향군대휘장 수여와 명예박사학위 수여에 가교역할을 한 사람은 '뉴 밀레니엄 피스 파운데이션 회장' 안재철 박사다. 안 박사는 당시 빅토리호 선원과 유엔군 장병, 그리고 피란민들이 안전하게 철수 할 수 있도록 지원한 구조대원들의 인도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미국에 추모공원 '월드 피스 밀레니엄 파크'(World Peace Millennium Park)와 추모비 건립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안 박사는 "러니씨의 인도주의적 활동이 한국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 나머지 그를 한국으로 초청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2006년 2월 20일자 참조)
한편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또 "메리디스 빅토리호 선장이었던 故 레너드 라루에게도 향군 대휘장을 추서해 보은의 의미를 나누게 된다"고 말했다. 선장 라루씨는 한국전쟁 이후 미국 뉴저지주 성 베네딕도회 뉴튼 수도원에서 가톨릭 수도자로서 일생을 봉헌하다가 지난 2001년 10월에 사망했다.
'메리디스 빅토리'호는 1950년 12월 한국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싸움터 중 하나였던 흥남항에 미군을 지원하기 위해 접근했다가 중공군과 북한군에 밀리던 국군장병과 피난민 등 14,000명을 구조함으로써, 기네스북에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구조한 배'라는 이름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당시 빅토리호의 승무원 47명은 의사소통도 안되는 상태에서 14시간에 걸쳐 피난민을 배에 싣고 흥남부두를 최후로 빠져나왔으며 이후 3일 동안 부산을 향해 항해하게 된다. 몰살의 위험을 무릅쓰고 거제도로 내려가는 도중 5명의 아기가 태어났고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빅토리호는 부산에 도착했다. (konas)
이현오 기자 konas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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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향군휘장수여는 늦은감은 있지만 아주 잘했다고 보며, 국가적으로 인도주의 상이 있다면 주어야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향군은 국가 안보의 제2보류로서, 안보단체로서 소임을 다해야하며, 단결해야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2-23 오전 11: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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