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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하는 6.25

Written by. 박세직   입력 : 2006-06-22 오전 8: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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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도 6월 25일은 어김없이 찾아 왔다.
돌이켜 보면 56년 전 오늘, 북한 김일성집단은 소련제 탱크로 중무장한채 지축을 흔들며 기습남침을 감행해 왔다. 개전 3일만에 서울이 적의 수중으로 떨어졌다. 평화롭던 산야는 핏발선 눈빛의 북한군에 의해 붉은 피로 물들었고, 한민족의 심장은 소련제 따발총에 짓이겨졌다.  

그들은 이념과 사상이 다르다는 이유로, 지주였다는 것만으로, 더 많이 배운 지식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참히 양민들을 학살했다. 3년여간의 동족상잔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치르면서 4백만명에 달하는 인명이 희생되었고, 삼천리 금수강산은 잿더미로 변해 버렸다.

그러나 우리 선배들은 조국이 처한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오직 우국충정의 일념으로 수많은 사선을 넘나들며 이 나라를 지켜 왔다. 그리고는 폐허를 딛고 다시 일어나 우리나라가 세계 11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는 기적을 일궈냈다.
오늘날 우리가 향유하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 경제적인 번영은 호국영령과 참전노병들의 피와 땀으로 점철된 불멸의 공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은 어떠한가? 조국의 수호신으로 우뚝 서야 할 호국영령들은 이미 잊혀진 영웅이고, 존경받아야 마땅할 참전노병들은 반 통일 보수세력으로 매도되고 있다. 한 물간 세대이고 개혁의 걸림돌이 될 뿐이다.

어디 그뿐인가?
이름도 모르는 이역만리 한국 땅에 오직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했던 자유 우방국가들은 이제 우리를 도운 우방이 아니라 배척해야 될 외세로 둔갑되고 있다.
일부 학자는 6.25전쟁을 통일전쟁으로, 한미동맹을 을사늑약과도 같은 불평등 조약으로 왜곡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의 적은 북한이 아니라 미국으로 오도하고 있다. 맥아더를 민족의 학살자로 몰아 붙이는가 하면, 미국의 개입이 한반도의 분단을 고착시켰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 북한은 휴전이후 일관되게 선군정치를 실천하고 있다. 경제는 이미 파탄났고, 굶주림에 허덕이는 주민들은 끊임없이 탈북의 행렬에 가담하고 있다. 인권은 무참하게 유린당하고 있다. 그러면서 군비증강에 혈안이 되어 있다. 6·15공동선언이후 비무장 지대에 다연장포를 전진배치하고 있다. 핵 보유가 기정 사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장착할 수 있는 미시일 시험발사를 강행하려 한다. 2010년이 되면 핵 탄두는 30개내지 50개를 제조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판단이다. 이처럼 북한은 핵무기와 미사일, 생화학 무기로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무릇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과거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고 한다. 6.25는 변변한 군사대비태세도 갖추지 못한채 "평양에서 점심 먹고 신의주에서 저녁 먹는다"는 허장성세의 안이한 판단이 전쟁을 초래 한 것이다.
 
당시 상황은 오늘날 우리에게 무엇을 시사하고 있는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친북좌익세력은 전국적으로 떠돌아 다니며 폭력시위를 확산시키고 있는 가운데 공권력은 조롱당하고 있다. 좌파적 민족주의는 남남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광주에서 열린 6.15민족통일대축전행사는 이적단체인 범민련과 한총련이 주도하여 반미 반전과 미군철수를 주창했다. 한미관계는 이혼도장만 찍지 않은 별거상태의 부부처럼 소원해지고 있다.
일부 시민단체의 군때리기가 시작됐고, "민족끼리"라는 북한의 통일전술은 우리 국민들을 오염시킨지 오래다.

이제 우리는 6.25를 결코 잊혀진 전쟁으로 책갈피속의 전사나 용사들의 회고담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굳건한 안보태세를 갖출 수 있는 정신적 유산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제2의, 제3의 6.25를 막을 수 있다. 더불어 참전용사들이 우대받고 존경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지난 한 세월동안 깊게 패인 주름살로 병상에서 신음하는 전상용사들에게 더 이상 자괴감을 갖도록 해서는 안된다. 한 집안의 어른이 존경받듯이 이 나라를 지킨 참전 노병들을 존경하고 예우해주는 풍토조성만이 갈갈이 찢겨진 이 나라를 통합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야 만이 조국이 위난에 처했을 때 국가의 부름을 받고 생명을 기꺼이 바칠 수 있는 것이다.

평화는 구호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미국의 위싱턴 D.C에 건립된 한국전기념공원 비문에는 "Freedom is not free" 즉 자유는 결코 대가 없이 얻을 수 없다는 교훈을 되새기고 있다.
이제 우리는 온 국민들의 지혜를 모아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가야 할 것이다(Konas).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박 세 직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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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lawotls    수정

    어떤것이,국가와민족을 위하는것인지도 모르는현정권과정부위정자들은 도대체무엇을위해사는지 궁금증을자아내냅니다,미국서도입&#46080;비행기는 우리의젊은이를 사지로몰아넣었는데도,</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6-29 오후 2:21:17
    찬성0반대0
  • 초지일관    수정

    박세직 회장의 6.25 회고사를 읽고 우리 모두 자세를 가다듬고 현실을 직시하고 주변에서 일어나고있는 좌익 계열의 심상치않는 행동에 괴멸의 쐐기를 밖아야 하지않켔는가.우리모두 재 각성하자.좌익의 횡포에 더이상 속지말자.우리의 앞길은 더이상 발디딜곳이 없음을 명심하자.</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2006-06-28 오전 10:15:24
    찬성1반대0
  • 김여사(grace334)   

    재향군인회 는 정부의 잘못된 대북 정책과 보훈 정책 을 가치있는 정책을 하도록 정부에 상신하고 . 6.25 참전 유공자 분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신다면 의미가 있겠습다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6-28 오전 10:09:51
    찬성0반대0
  • 갱상도    수정

    정부의 잘못된 대북정책과 편향적이고 비뚤어진 보훈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이 들어가야지요.. 향군회장이 할 말은 바로 그런 것 아닝교?</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6-23 오전 10:50:40
    찬성0반대0
  • pakiwj3697    수정

    하지만 국가안보의 제2부류인 재향군인회가 존재하고 있음으로 제 2의 6.25와 같은 전쟁을 사전에 막을수 있다고 생각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6-22 오전 9: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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