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맹목적 대북 지원 말라"
지난 6일 발족한 범보수대연합이 12일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호했다'며 이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범보수대연합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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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성명을 통해 "북한 미사일 발사라는 비상사태에도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 통수권자로서의 책무를 다하기보다는 북한 김정일의 입장을 옹호하듯 침묵으로 일관했다"며 "노 대통령이 즉각 사임하는 것만이 마지막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길일 것이다. 용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미사일로 돌아온 맹목적 대북 지원, 더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북핵 폐기 및 미사일 발사 중단, 북한군 50만명 감축을 전제로 한 '조건부 대북지원'으로의 전환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미사일 발사 등의 안보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남한만의 군 감축은 곧 자멸행위"라며 "과거 김대중 정부와 현 정부가지난 6년간 햇볕정책이라는 미명하에 북한의 핵 무장 미사일 개발 등 군비증강을 도와준 것은 명백한 이적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은 "북한 핵이 폐기되지 않는 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보장될 수 없다"며 "현재의 대북 지원 방법이 수정되지 않는 한 북한측의 호전적인 태도 변화는 기대할 수 없다"고 밝혔다. (konas)
이주영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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