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깜짝 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각양각색 대형남근 조각작품 눈길

Written by. konas   입력 : 2007-03-05 오후 1:59:28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가장 멋진 남성을 위한 노력
삼척 정월 대보름 축제 행사의 하나로 2일 강원도 삼척시 성남동 엑스포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남근조각경연대회' 참가자들이 작품 제작에 열중하고 있다.


 삼척 정월 대보름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삼척시 엑스포 광장에 제작된 각양각색 대형남근 조각작품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축제가 개막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계속된 이번 남근조각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장승 조각가 10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장승 조각가들이 지름 40㎝, 길이 3m 짜리 소나무로 만든 대형 남근은 삼척시 원덕읍 신남마을 해신당(海神堂) 공원에 전시된다.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신남마을 뒷 산인 해산(海山)에 위치한 해신당은 바다에 빠져 죽은 한 처녀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만든 사당이다.

 신남마을은 400여 년 전부터 매년 정월 보름이면 나무로 남근을 깎아 바치는 서낭제인 남근 봉헌제를 올리며 한 해 풍어, 풍년, 안녕 등을 기원해 왔다.

 삼척시는 이 같은 신남마을의 풍습을 테마로 지난 98년 정월 대보름제 행사 당시 남근깎기대회를 마련해 대회 출품작을 해신당 주변에 전시하는 등 그 일대를 성(性)민속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남근 깎기는 '성을 상품화한다'는 여성단체의 반발 등 뜨거운 찬반논란으로 지난 2000년부터 중단됐다가 올해 정월 대보름 축제를 통해 부활됐다.

 삼척시 홍금화 공보계장은 "삼척 정월 대보름 축제를 통해 남근 깎기는 물론 기줄다리기, 술비놀이 등 삼척지역 고유의 전통을 한국을 대표하는 민속문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

 konasnet@konas.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9.26 토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6·25 호국영웅 故한길진 하사 유해 신원 확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