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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인생백서 '최고기록' 김안제 교수

Written by. konas   입력 : 2007-03-30 오전 11: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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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나 단체의 공식기록이 아닌 제 삶의 기록을 후세에 남겨주고 싶었습니다."
 한국기록원은 11살때부터 70살까지 쓴 일기를 2천700쪽 분량의 책으로 펴낸 김안제(70) 건국대 석좌교수에게 한국 최고 기록인증서를 수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한 김 교수는 매일 수첩에 하루 일과를 기록하고 이를 다시 주별, 월별, 년별로 정리해 지금까지 수십 박스 분량의 일기장을 보관해 왔다.

 지난해 고희를 맞은 김 교수는 일기장을 200자 원고지 1만9천800장으로 정리한 뒤 올해 1월25일 '인생백서'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했다.

 인생백서는 개인 가정사는 물론 그 당시 물가와 정치ㆍ사회적 주요 사건, 역사, 인물 등 지난 수십년 간의 다양한 정보가 생생히 담겨 있다.

 김 교수는 "개인의 생활과 활동을 중심으로 작성한 민간 기록을 후세에게 전해 지나간 시대의 개인사와 사회사를 연구하는데 다소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진실한 기록은 근면과 정직, 용기를 생명으로 한다"며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기록 풍토가 약한데 내 책이 기록문화 확대에 기여하고 젊은이들에게 기록하는 방법과 요령을 가르쳐주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록원은 "김 교수의 기록에 대한 평가는 지금 이 시대보다 다음 세대에 귀중하고 보배같은 사회학적 자료로서 평가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증식은 31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다.

 경북 문경 출신의 초범(草凡) 김안제 교수는 안동사범학교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신시내티대 지역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연합)

 konasnet@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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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엄마    수정

    일기를 쓰는 사람은 인생을 두 번 사는 것이라고 하던데..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사례로 알려줘야 겠네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7-03-30 오전 11:37:04
    찬성0반대0
1
    2026.9.26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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