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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억원에 팔린 베이징 도심 전통가옥

Written by. konas   입력 : 2007-04-12 오전 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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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베이징(北京) 도심에 있는 중국 상류계층 전통가옥인 이른바 쓰허위안(四合院)이 1억1천만위안(140억원)에 팔렸다.

 중국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11일 익명의 매수자가 최근 시청(西城)구에 있는 3천28㎡(916평) 넓이의 쓰허위안을 1억1천만위안에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쓰허위안은 꽃이 만발한 정원을 가운데 두고 크고 작은 방들이 둘러싸고 있는 유교식 주거 양식으로 4개의 건물이 마당을 둘러싸고 있어 쓰허위안으로 불린다.

 이번에 팔린 쓰허위안은 톈안먼(天安門) 뒤쪽 쯔진청(紫禁城) 근처에 있는 호우하이(后海) 호숫가에 위치한 가옥으로 쓰허위안으로서는 최고가에 팔린 것이다.

 쓰허위안은 대부분 넓이가 300-500㎡로 3천만-5천만위안 정도에 팔리고 있으며 2천㎡ 이상의 대규모 쓰허위안은 매물로 나오는 경우가 드물어 부르는 것이 값이다.

 베이징 부동산중개업자들은 "최근 돈 많은 외국인들이 물권법 도입을 계기로 손님을 접대하거나 파티를 열기 위해 대형 쓰허위안 매입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호주의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지난 2005년 3천만위안(39억원)을 주고 베이징 징산(景山)구에 위치한 쓰허위안을 사들여 화제를 불러 일으켰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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