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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모범병사..여러분은 6星 장군"

모범병사 80명에 '6星 장병 치하 행사'
Written by. konas   입력 : 2007-04-13 오전 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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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사들이 없이는 4성 장군도, 5성 장군도 있을 수 없다."
 12일 밤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는 주한미군 및 한국군 병사들을 '6성(星) 장군'으로 칭송하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주한 미 연합봉사기구(USO)가 주한미군 및 국방부 등에 의해 모범병사로 선발된 80명의 한.미 병사들을 위한 '6성 장병 치하행사'(six star salute)를 개최한 것.

 한.미 연합방위에서 묵묵히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이들 모범병사에게 이날 만큼은 5성 장군 보다 높다는 의미의 '6성 장군' 영예를 부여하고 노고를 치하한 것이다.

 한국군 32명과 주한미군 46명, 유엔군사령부 소속 병사 2명 등 총 80명의 모범병사들은 행사 시작과 함께 한 명씩 입장하며 열렬한 갈채를 받아 이날의 '주인공'임을 실감했다.

 모범 장병들은 이어 80개의 테이블에 한명씩 나눠 앉아 같은 테이블에 8∼9명씩 자리한 각계 인사들로부터 '6성 장병' 메달을 수여받는 등 즐거운 대화와 함께 격려를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또 각종 임무를 수행하다 희생된 장병들을 위한 '전몰용사 테이블'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1970년 이 행사를 처음 시작한 주한 USO 이사회 오재경 명예회장은 "병사들이 없이는 5성 장군도 있을 수 없다"며 "한국에서 복무하고 있는 훌륭하고 뛰어난 장병들이 바로 6성 장군이라고 믿어 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6성 장군 치하행사'의 유래를 설명했다.

 이렇게 시작된 '6성 장군 치하행사'는 올해로 36회째를 맞았다.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 겸 연합사령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는 여러분의 어깨에 달려 있다"며 "여러분의 봉사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조재토 합참 인사군수본부장도 "여러분은 국가의 발전과 안보, 세계 평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귀중한 분들"이라며 "한.미는 물론, 6성 장병들의 영광을 위해 같이 가자"며 건배를 제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들 모범 병사를 비롯해 이날 방한한 티모시 키팅 미 태평양사령관, 리처드 아미티지 전 미 국부부 부장관, 백선엽 예비역 대장, 한.미 군 관계자 및 경제계 인사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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