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제9대 해군참모총장 별세
제9대 해군참모총장을 지낸 장지수(張志洙) 예비역 대장이 25일 오후 5시5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1928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7년 해군사관학교 제1기로 임관, 6.25전쟁 당시 소해함인 공주함장(MSC-516)으로 참전했고 해군사관학교장, 국가재건최고회의 최고위원, 진해 통제부사령관, 한국함대사령관 등을 거친 뒤 제9대 해군참모총장(1969.4∼1972.4)을 역임했다.
또 1972년 대장으로 전역한 뒤에도 ㈜코리아라인 고문, 재향군인회 고문, 여수석유화학 사장, 호남석유화학 사장, 여천공단협의회 회장, ㈜해외선박 고문 등을 역임하면서 국내 산업발전에도 공헌했다.
고인은 현역시절 공로로 을지무공훈장(1954년), 충무무공훈장 3회(1951년 2.5.10월), 미국동성훈장 등을 수상했으며 전역한 뒤에도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1980년), 대통령표창 2회(1974.1982년) 등 다수의 훈.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김우정(80) 씨와 장남 재윤(52.재미 목사), 차남 재호(50.GS칼텍스 부장), 딸 재희(47) 등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031-787-1510)에 마련됐고 영결식은 28일 오전 11시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해군장으로 치러진다. 유해는 대전 국립현충원 장군 묘역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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