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서 가장 신뢰받은 인물은 육군하사>
뉴질랜드에서 가장 신뢰받은 인물은 아프가니스탄 전투에 참가해 빅토리아 십자훈장을 받은 육군 공수부대 하사 윌리 아피아타(36)인 것으로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드러났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매년 실시되고 있는 리더스 다이제스트 신뢰도 조사에서 아피아타 하사는 내로라하는 정치인과 스포츠 스타들을 모두 제치고 신뢰받는 인물 1위에 올랐다.
아피아타 하사는 뉴질랜드 최고 정예부대인 육군 공수부대원으로 지난 2004년 아프가니스탄 전투에 참가해 적진을 뚫고 부상당한 전우를 구해낸 용맹성으로 지난 해 빅토리아 십자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년 동안 신뢰도 조사에서 1위 자리는 지난 1월에 세상을 떠난 에베레스트 산 최초 등정자 故 에드먼드 힐러리 경이 차지했었다.
금년도 조사에서 2위는 1960년 로마 올림픽과 1964년 도쿄 올림픽 육상 중거리 달리기 부문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딴 피터 스넬, 3위는 올블랙 럭비 국가대표팀 선수를 지낸 콜린 미즈가 차지했다.
그리고 4위는 동화작가 마거릿 마히에게 돌아갔고 그 뒤는 네트볼 선수, 조정선수, 육상선수, 크리켓 선수 등 스포츠 스타들이 이었다.
헬렌 클라크 총리는 정치인으로 가장 높았으나 66위를 차지하는 데 그쳐 뉴질랜드에서도 정치인들은 국민에게서 큰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신뢰도 조사는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시장조사 회사인 '리딩 에지'에 의뢰해 지난 3월에 실시한 것으로 대표성을 갖는 500명의 성인들이 참가했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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