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깜짝 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불륜 목격" 무작위 전화로 공직자 돈 갈취

해당 공직자들 "잘못 없지만 거명 싫어 돈줬다"
Written by. konas   입력 : 2008-10-20 오전 8:44:15
공유:
소셜댓글 : 1
facebook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들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불륜 현장을 목격했다고 협박해 돈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9일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들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여자와 모텔에 들어간 증거를 갖고 있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상습공갈 등)로 김모(61)씨를 구속하고 이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7월부터 최근까지 정부기관, 공기업, 정부산하 연구소 등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직원들의 성명과 직책, 사무실 전화번호 등을 알아낸 뒤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이같이 협박해 1인당 130만~800만원씩 14명으로부터 모두 3천7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이 전화를 건 23명 가운데 14명이 실제로 돈을 송금했으며, 돈을 준 공무원들은 경찰에서 "잘못한 일은 없지만 이름이 오르내리는 게 싫어 돈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매번 장소를 이동하며 공중전화로만 전화하는 것은 물론 '전단지 부착 아르바이트생 모집'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연락해온 학생들의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는 등 범죄를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와 이씨 외에 경찰 수사망이 좁혀지자 도망간 또 다른 김모(53)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며 "달아난 김씨는 2002년과 2005년에도 같은 수법으로 금품을 갈취하다 징역 1년6월과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공무원들에게 불륜 폭로를 협박하며 돈을 요구한다는 전화가 걸려온다는 첩보를 입수, 송금 계좌를 추적한 끝에 이들을 붙잡았으며 지금까지 밝혀진 사례 외에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 중이다.(연합)

konas.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제목없음    수정

    우리나라 현재 모습이 이렇다니... 왠지 씁쓸하다. 바르게 살아가는 모습을 다음세대에게 보여주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나부터 노력해야겠다. 쓰레기 하나라도 버리지 않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10-22 오후 12:12:28
    찬성0반대0
1
    2026.9.26 토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6·25 호국영웅 故한길진 하사 유해 신원 확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