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다독왕으로 만드는 비결>
"학원에 한 번도 보낸 적이 없는데도 두 아이 모두 학교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다 보니 다들 의아해 합니다"
고양시 성사초등학교에서 도서관 사서도우미로 활동하는 주부 강혜진(38) 씨는 습관적인 독서활동을 통해 아들 김세훈(13.초등6년) 군과 딸 효영(8.초등 1년) 양을 '엄친아.엄친딸'로 키우고 있다.
두 아이 모두 반에서 1-2등을 놓친 적이 없는 모범생이지만 학원에 다닌 적은 없다.
고양시 성사초등학교에서 도서관 사서도우미로 활동하는 주부 강혜진(38) 씨는 습관적인 독서활동을 통해 아들 김세훈(13.초등6년) 군과 딸 효영(8.초등 1년) 양을 '엄친아.엄친딸'로 키우고 있다.
두 아이 모두 반에서 1-2등을 놓친 적이 없는 모범생이지만 학원에 다닌 적은 없다.
학원에 보내면 책 읽을 시간이 줄어든다는 생각에 보내지 않고 있다.
그래도 하루에 1-5권씩 읽는 다독과 꾸준한 독후활동으로 학습태도와 성적은 모두 개선됐다.
또 "세훈이는 저학년 때만 해도 산만한 학습태도 때문에 늘 선생님들께 지적을 받았지만 책을 가까이 하면서 집중력을 크게 키웠다"고 말했다.
오빠가 책을 많이 읽다보니 동생인 효영 양도 자연스레 빌린 책을 같이 읽으며 독서습관을 길렀다.
올해에만 학교 도서관에서 906권을 대출해 읽은 효영 양은 관내 최다 독서량으로 경기도 고양교육청이 선정한 2008 독서왕에 뽑혔다.
이처럼 두 자녀를 다독왕으로 길러낸 비결은 강 씨 본인이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이다.
강 씨는 5년 전 아이들 학교에 도서관이 처음 생기자 사서도우미를 자청해 아이들과 함께 책을 빌려 집에서 함께 소리 내 독서하고 소감을 글로 쓰는 것을 반복했다.
특히 나이가 어린 효영 양을 위해서는 강 씨가 소리내 함께 책을 읽는 일을 꾸준히 해 왔다.
덕분에 아이들에게 독서는 자연스러운 하루일과가 됐다.
방학 때는 아이들과 함께 놀이공원 같은 오락시설 보다 인근 원당도서관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았다.
강 씨는 "아이들과 함께 독후활동을 하다 보면 책 속의 교훈을 실천에 옮기다 보니 가족관계도 좋아지고 감사하는 마음도 많이 생겼다"고 뿌듯해 했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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