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이 전향했나? 대통령이 속고 있나?
소설가 황석영(黃晳暎)이 이명박(李明博)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에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했다.
黃씨는 1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기자들과 만나 李대통령의 「이념 정체성」에 대해 『일부에서는 보수·우익으로 규정하는데, 李대통령 스스로 중도실용 정권이라고 얘기했고, 또 중도적 생각을 뚜렷하게 갖고 있다고 저는 봤다』며 『큰 틀에서 (현 정부에) 동참해서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좌파정권 아래서 애국운동을 벌여 온 인물이 대통령 지근거리에서 활동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대신 黃晳暎 같은 이가 중앙아시아까지 따라나선 것을 보니 놀라울 뿐이다.
黃晳暎은 대한민국을 배신했던 인물이다. 89년~91년간 다섯 차례 밀입북(密入北)하고, 일곱 차례 金日成을 친견한 뒤, 북한으로부터 25만 달러를 받았었다. 93년 귀국 후 수감됐지만, 金大中 집권 후인 98년 대통령 특사로 풀려났다. 그는 盧武鉉 정권 들어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대표 중 한 명으로서 宋斗律 석방운동(2003년 10월23일 성명 참여) 등을 벌이기도 했다.
黃晳暎과 金日成의 끈끈한 인연은 널리 알려져 있다. 북한 체류 당시 金日成으로부터 『재간둥이』라는 격찬을 받고, 金日成이 빨치산 시절부터 즐겨 먹었다는 「언 감자국수」를 함께 먹었다.
북한 대남공작기관 「칠보산연락소」에서 일했던 전향간첩 吳吉南 박사는 『언 감자국수는 외부인에 대한 최고의 대접』이라고 말한다. 宋斗律도 91년 5월 묘향산초대소에서 金日成을 친견한 뒤 「언 감자국수」를 같이 먹었었다.
黃晳暎은 방북 이후인 《노둣돌》이라는 잡지의 1992년 창간호 인터뷰에서 『金日成은 을지문덕, 이순신, 세종대왕과 같은 위인』이라며 이렇게 평가했다. (이글은 그의 「사람이 살고 있었네」라는 책에도 실려 있다.)
『그(김일성)는 어쨌든 사상의 차이는 도외시하더라도 두 번이나 세계 최강의 외세와 맞서 싸웠습니다. 나는 그가 어떤 의미에서는 대국인 중국혁명의 지도자 모택동보다도 훌륭한 점이 있으며 베트남의 호지명에 절대로 뒤지는 인물이 아닌 제3세계적 혁명가라고 생각합니다...이제 그는 올해로 만 80세를 넘겼습니다. 94년이 동학 백 년이 되는 셈인데 반외세 자주화 투쟁의 현대사 속에서 그는 어쨌든 역사와 더불어 살아온 셈입니다. 필자는 그가 우리 민족의 유일무이한 위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우리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민중이 소박하게 떠올렸던 여러 위인들 을지문덕, 이순신, 세종대왕, 이율곡, 정약용, 전봉준, 김구 등등처럼 위인의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요. 나는 링컨이나 워싱턴은 그렇다 치더라도 심지어는 록펠러 카네기까지 위인으로 취급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黃晳暎은 같은 인터뷰에서 『연방제가 가장 합리적인 통일방안』이라며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현 단계에서는 그 방법밖에 없다. 즉 남과 북에 서로 다른 제도의 두정부가 있다는 점도 인정하되, 그 상위개념으로서 민족도 하나요, 국가도 하나인 것이 바로 통일이라는 점을 무엇보다도 먼저 인정하자는 것』이라고 역설한다.
그는 《사회평론》1991년 9월호 인터뷰에서도 『北에서 제시하고 南의 재야에서도 이구동성으로 제시하였으며 제도권 야당까지도 동의하고 있는 통일방안은 연방제통일이 아니냐?』며 『최종적으로 영세중립국가를 지향하면서 통일국가의 제도와 체제는 민중이 선택하고 형성해 나가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黃晳暎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순방 동행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과 자신의 생각이 같은 맥락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5월13일 노컷뉴스 <황석영 『MB와 '알타이 대연합'의 꿈을』>이라는 기사는 黃씨의 이 말에 대해 『(황씨는) 10여 년 전 부터 몽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남북한을 통합하는 '몽골+2코리아'론을 주장해왔는데 이에 대해 李대통령이 같은 인식을 갖고 있었다는 설명이다.』라고 첨언했다.
黃씨는 감옥살이 이후에도 뚜렷한 전향의사를 밝힌 적이 없으며, 그의 「몽골+2코리아」론 역시 북한정권을 실체로 인정하는 反헌법적 연방제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대체 黃씨와 李대통령의 공통된 인식은 무엇인가? 어떤 공감대를 가지고 있기에 중앙아시아까지 동행했을까? 黃씨가 어느 날 갑자기 전향한 것인가? 아니면 李대통령이 속고 있는 것인가?(http://libertyherald.co.kr/)
김성욱(프리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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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이가 전향한것도 아니고 이명박이가 속은것도 아니다. 애초부터 이들은 한통속이였든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중도는 좌파를 뜻한다. 보수를 자처하는 언론과 논객들 그리고 재향군인회가 고무도장 찍어줬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명박이 보수우파 라고 생각한 일도 없다. 속은것뿐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
2009-05-15 오후 3:46:54몽골+남북한이라니...무슨 궤변인지? 또한 황석영은 좌익으로 분류되지않는가? 연방제 계략으로 대체적으로 나온 좌익들의 안이 이건가 라고 생각이 되는데...이명박 대통령은 기도 좀 많이 하시고, 하나님께 지혜와 명철을 구하셔서...올바로 나가시길 바랍니다. 주변의 좌성향의 잡것들은 정리하십시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
2009-05-14 오후 4: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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