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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생각한다

한반도 문제, 통일 문제가 다시는 외세에 의해 좌지우지돼서는 안 된다.
Written by. 김학영   입력 : 2009-08-13 오전 8: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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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8월 15일은 64회를 맞는 광복절이자, 61회를 맞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일이다. 국민 모두가 태극기를 게양하고 함께 기뻐하는 날이다. 대한민국 정부는 일제의 강점에서 벗어난 날과 독립국으로서 정부가 수립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49년 10월 1일 법률을 제정, 매년 8월 15일을 국경일로 지정했다. ‘광복’이란 ‘빛을 되찾다’라는 뜻으로 잃었던 국권의 회복을 의미한다.

1910년 8월 29일 한일합방 이후 35년간 일제 치하의 생활은 그야말로 비참하고 굴욕적이었다. 우리의 기본권을 박탈당하고 강제 노동과 징병, 징용, 죽음보다 못한 정신대 생활로 처참했다. 또한 우리의 역사·언어·문자도 철저히 유린당했다. 그뿐인가, 이름과 성도 일본식으로 고치고 일본 국가(國歌)를 부르며 일왕에게 충성 맹세와 신사참배를 강요당하며 우리의 혼까지도 빼앗기지 않았던가!

특히 일본은 우리 민족의 열등감을 불러일으키고, 일본인의 우월감을 부추겨 한국인들의 일제에 대한 저항을 원천적으로 없애려는 식민사관은 집요했다. 즉 “근대화를 하려면 일제 강점의 상황을 숙명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한국사는 늘 타율적으로 전개돼 왔으므로 일제의 강점을 받아들여야 한다” “조선은 문화 수준이 낮아 매일 싸움만하는 민족이다(당파성론·黨派性論)” 등이 그것이다.

아울러 지금도 무심코 하는 말 중 ‘민비(명성황후)’ ‘이씨조선(조선시대)’ ‘조선 사람은 남을 헐뜯기를 좋아한다’는 등의 민족 비하 용어나 말이 모두 식민사관의 잔재들이다.해방 이후 일본은 어떤가? 정치인이나 주요 인사들은 잊을 만하면 한번씩 망언으로 우리의 염장을 질러 왔다.

“조선 경제가 병합 30년 만에 오늘처럼 큰 발전을 이룩한 것은 일본이 지도한 결과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재무성 문건), “위안부 역사를 기술하는 것은 화장실 구조에 관한 역사를 쓰는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에 교과서에 쓸 가치가 없다”(시카모토 디카오 교수). 오는 8월 30일 일본 총선에서 집권이 유력한 민주당에서는 ‘독도는 우리(일본) 영토’라고 총선 공약까지 명기했다고 한다.

망언은 일일이 다 기술할 수도 없고 끝없이 계속되고 있다.사실 6·25 동족상잔의 비극도, 현재의 남북분단 상황도 일제 35년 식민 치하와 무관치 않다. - 물론 우리 스스로 힘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지만 - 함석헌 옹의 표현대로 ‘도둑같이 온 해방’으로 우리는 자립 기반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우리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갑자기 해방이 됐다. 그리고 이념의 갈등으로 우리는 오늘까지도 반쪽의 해방에 불과한 상황에서 살고 있다.

며칠 전 언론은 미국과 중국의 전략대화 시 북핵 문제로 한반도 문제가 함께 논의됐을 것으로 보도했다. 이 전략대화는 앞으로 일본까지 포함된다고 한다. 100년 전 구한말의 역사가 떠오른다. 눈을 똑바로 뜨고 정신을 바싹 차려야 한다. 한반도 문제, 통일 문제가 다시는 외세에 의해 좌지우지돼서는 안 된다. 우리 통일은 우리의 의지가 우선돼야 한다. 냉정한 역사의식으로 대한민국의 내일을 생각해 보는 광복절이다.(http://kookbang.dema.mil.kr/)

김학영(계룡시의회 의장)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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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kwj    수정

    우리의 광복절을 생각하며,한반도의 통일은 외세가 아니라 우리스스로가 해야하며,국력을 키우는데 국민전체가 총매진해야한다고본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9-08-14 오전 9:02:26
    찬성0반대0
1
    2026.9.25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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