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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된 조국에서 ‘중도론’은 위험천만

북의 김정일이 인민대회에서 “나는 중도를 가겠다”고 선언하면 북의 인민공화국은 그 다음날 무너질 것
Written by. 김동길   입력 : 2010-07-21 오전 8: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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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오늘의 위기는 식량난도 아니고 기후변화도 아니고 한발이나 홍수도 아닙니다. 다만 국론의 분열이 이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왜 국민의 의견이 이토록 갈라졌는가. 그 대답도 매우 간단합니다. 정치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정치가 어떻게 잘못되었는가. 대통령이 정치에는 관심이 없고 다만 토목공사와 경제 살리기에만 전력투구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 이명박 정권은 표류하고 있는가. 그 물음에 대한 대답도 어렵지 않습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이념이나 철학이나 노선을 애매모호하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번번이 “나는 중도 실용주의 노선을 간다”고 그 말만 되풀이하고 있는데, 만일의 그런 발언이 영국이나 독일이나 프랑스에서 대통령 당선자나 대통령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 그런 입장 표명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있지만 분단된 조국에서 ‘중도론’을 들고 나오는 것은 위험천만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만일 북의 김정일이 인민대회에서 “나는 중도를 가겠다”고 선언하면 북의 인민공화국은 그 다음날 무너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북의 입장에서 볼 때, 대한민국과 인민공화국 두 나라의 중간을 (중간이 있을 수도 없겠지만) 택하겠다는 것은 곧 자기가 이끌고 나가는 공화국을 포기한다는 말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라는 것 때문에 북의 공화국보다는 질겨서 대통령이 ‘중도’를 내세워도 채 무너지지는 않고 그저 건들건들할 뿐입니다. 오늘의 혼란과 무질서,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되고, 지난 6월 2일의 지방선거에서의 참패 때문에 대운하공사는 아니고 단지 ‘4대강 살리기’도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 것도 따지고 보면 모두 ‘중도론’ 탓입니다.

한반도에는 오늘 대한민국과 인민공화국이 있는데, 그 중간에는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2년 반, 오로지 대한민국만을 위해, 한반도의 자유민주주의만을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만 단단히 하면 이 위기는 능히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중도실용주의’를 포기하고 오로지 자유민주주의 기수가 되는 것만이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의 꿈을 이루게 합니다. 분투하세요. 통일을 위하여.

김동길/www.kimdonggill.com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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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국라이트    수정

    애국 국민이라면 식칼들고 거리로 모이 십시오. 개정일 지령받는 좌파 조센진들은 북으로 가레 !!!!!!!!!!!!!!!!!!!!!!!!!!!!!!! 이명박대통령께 피해주는 난동질 피우슨 좌파새끼들 목땁시다. 경제가 살리기 좌파 죽이기 특수 임무 국민이 경찰되어 좌파 조센진 죽이는 일에 모든걸 겁니다.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

    2010-07-23 오후 12:54:42
    찬성0반대0
1
    2026.9.25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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