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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고속정 지휘관에 여군장교 임명

해군, 여군 4명 고속정 정장 임명 , 여성 해상지휘관 시대 본격 개막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2-07-12 오전 11: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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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해군에 본격적인 여성 해상지휘관 시대가 열렸다. 해군은 지난 6월 말 보직심사위원회를 열어 안미영(33세, 사후 98기), 김귀미(29세, 해사60기), 이소정(29세, 해사60기), 유나영(29세, 사후101기) 대위 등 여군장교 4명을 참수리급 고속정 정장으로 임명했다.

 이들 중 림팩훈련에 참가 중인 안미영 대위를 제외한 여군장교 3명은 7월 2일부터 2주간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전투병과학교에서 함 운용 및 조함술, 고속정 전투전대 전술, 기관 및 병기장비 등 이론교육과 실제 조함실습을 거쳐 해상지휘관 임무 수행준비를 마쳤다.

 이들의 임무는 8월부터 시작된다. 고속정은 해군의 전투함 중에서 가장 작은 함정으로 NLL 경비, 대간첩작전의 최선봉에 서는 돌격부대임무를 수행한다.

 해군은 2003년부터 구축함 등 대형함정 위주로 전투함에 여군장교를 배치하였으며, 여군의 전투부대 지휘역량 강화를 위해 대위급 여군장교의 고속정 정장 보직을 결정했다.

 이번 여군 고속정 정장으로 선발된 이소정 대위는 “사관생도 시절부터 해군 작전사령관을 꿈꿔 함정근무를 많이 지원했고, 청해부대 8진으로 해외파병경험도 쌓았다”며 “해군의 최선봉 돌격부대, 고속정 정장으로서 부하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여군 지휘관 최초로 포술 우수함(Top-Gun함)의 영광을 차지하겠다”고 보직 소감을 밝혔다.

 해군은 올해 1월 시범적으로 홍유진 소령(진), 안효주 대위 등 여군장교 2명을 정장으로 임명한바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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