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 푸른 신호등
어린이어깨동무·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29일 방북
지난해 북한의 김정일 사망 이후 제자리를 맴돌았던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적 지원에 녹색불이 켜졌다.
최근 대북 지원단체들이 북한에 수해지원과 일반적 인도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통일부가 28일 대북 수해지원 협의를 위한 어린이어깨동무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의 29일 개성 방문을 승인했다.
이들 단체는 29일 오전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을 방문하여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와 수해지원 문제를 비롯해 기존에 해오던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밝혀졌다.
어린이어깨동무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의 방북에 앞서 지난 24일 개성을 방문한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는 9월 초 총3천t 규모의 밀가루와 의약품 위주의 물품을 북측에 전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개성을 다녀온 월드비전도 밀가루 500t을 수해지원용으로 전달하기 위해 물품 반출 신청서 통일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또 나눔인터내셔널이 1천600만원 어치의 의료 소모품을 평양시 강남군 인민병원에 지원하는 것과 유진벨재단의 평안도와 평양에 2억7천만원 상당의 의약품 지원, 섬김이 황해북도 황주와 평안북도 동림군의 탁아소와 소학교에 5억원 상당의 아동의류를 전달하고자 하는 물품 반출 신청서를 승인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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