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GOP가 좋아 최전방에 남은 군의관

육군 제22보병사단 쌍호연대 의무중대장인 장수진(33) 대위
Written by. konas   입력 : 2013-04-29 오후 3:23:21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대부분의 군의관은 전방에서 1년 근무한 뒤 후방의 병원급 부대로 옮긴다. 그러나 최전방 GOP(일반전초)가 좋아 후방 근무를 마다하고 GOP에 1년 더 있겠다고 자원한 군의관이 있다. 육군 제22보병사단 쌍호연대 의무중대장인 장수진(33) 대위가 주인공이다.

 지난해 임관해 1년간 대한민국 최동북단 GOP연대 의무중대장 임무를 수행한 장 대위는 보직이 만료된 이후에도 이곳에서 전우들과 함께 근무하기로 결정했다. 장 대위가 이런 선택을 한 것은 GOP와 GP(전방소초)만의 '매력' 때문이라고 한다.

 장 대위는 "전방에서 고생하는 GP·GOP 전우들을 만난다는 기대감에 일주일에 3∼4번씩 전방을 방문한다"며 "물론 GOP 대대에도 군의관이 있지만 넓은 작전지역을 혼자 돌아다니며 진료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연대 의무중대에서 격오지에 근무하는 부대원들이 건강 걱정 없이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오전 진료 후 오후에는 GP와 GOP에서 순회 진료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혹한의 날씨에도 GOP 순회진료 일정을 거른 적이 없다고 한다. 진료를 마치고 사무실에 복귀한 이후에도 자신이 진료한 병사들의 중대장에게 전화와 문자, 메일 등을 통해 진료 결과와 향후 조치사항을 상세히 설명해준다.

 지역 의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인 장 대위는 지역주민들로부터 '친절한 군인 의사 선생님'으로 불린다. 장 대위는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 소외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것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동료 군의관들과 함께 의료봉사를 착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대원과 지역 주민에 대한 헌신과 노력으로 장 대위는 1년이라는 짧은 군 복무기간 군단장 표창 2회, 사단장 표창 1회를 수상했다.(연합뉴스)

konas.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9.27 일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6·25 호국영웅 故한길진 하사 유해 신원 확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