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호우 사망자 20명으로 늘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주일간 이어진 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었다고 아랍권 위성채널 알아라비야가 3일 보도했다.
사우디 민방위 당국은 최근 폭우와 홍수로 수도 리야드와 남부 바하, 북부 하일, 서부 쿠와이이아 등지에서 지금까지 20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민방위 당국은 이에 앞선 지난 1일 호우 피해로 13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밝힌 바 있다.
사우디 민방위 당국에 따르면 서남부 비샤 주의 타발라 계곡에 있는 모래제방 일부가 파손돼 인근 6개 마을에 소개령이 내려졌다. 민방위 당국은 예방 차원의 조치라고 설명하면서도 건천(와디·wadi) 범람 가능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우디 교육부는 지난 28일 국내 5개 주에서 휴교령을 발표하기도 했다.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달 25∼26일부터 곳에 따라 비가 이어져 홍수 등의 피해가 났다.
한편 오만에서도 호우로 인해 8명이 숨지고 학교가 임시로 문을 닫았다고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는 전했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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