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서 시리아 아사드 찬·반 세력 또 충돌... 167명 사상
닷새간 17명 사망·150명 부상
레바논 북부 항구도시 트리폴리에서 최근 시리아 정부를 지지하는 세력과 반대하는 세력 간에 유혈충돌이 계속돼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2일 밤 시작해 오늘 23일 오전 5시까지 계속된 양측의 교전으로 6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했으며 도심을 포함한 여러 지역이 포탄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충돌은 지난 19일부터 닷새간 주로 트리폴리 수니파 거주 지역에서 계속됐으며 지금까지 군인 2명을 포함해 모두 17명이 목숨을 잃고 부상자도 150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폴리는 레바논의 제2의 도시로 지난해에도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찬반 세력이 자주 무력 충돌했으며 레바논 내 일부 시아파가 주로 수니파로 구성된 시리아 반군 등을 상대로 납치 행각을 벌이기도 했다.
또 지난 8개월간에는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대원 75명이 시리아에서 전투를 벌이는 도중 숨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헤즈볼라와 아사드 정권은 같은 이슬람 시아파계로 헤즈볼라는 시리아 정부군과 친정부 성향의 민병대와 함께 시리아 반군을 상대로 전투해 왔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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