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깜짝 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레바논 내 시리아 난민 100만명 넘어

Written by. Konas   입력 : 2013-07-11 오후 3:40:27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내전을 피하려고 인접국인 레바논으로 들어온 시리아 난민이 1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AP·AFP·UPI 통신에 따르면 나와프 살람 유엔 주재 레바논 대사는 10일(현지시간) 레바논에 들어온 시리아 난민이 100만 명을 넘었다고 연합뉴스가 이같이 밝혔다.

 레바논 측은 난민을 계속 수용하겠다는 뜻을 표명했고 이에 유엔은 레바논이 시리아 난민을 수용한 것 등에 감사하는 성명을 채택하기 위해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했다.

 나와프 대사는 이사회 소집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레바논이 혼자서 난민을 모두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은 명확하다"며 "갈수록 커지는 이 문제에 대처하고자 국제사회의 확실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레바논이 시리아 난민 58만7천여 명을 수용한 것으로 파악하면서
현재 시리아 난민이 레바논 전역 1천400여 지역에 살고 있고 연말이면 레바논이 돌봐야 할 난민이 1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베이루트연구소는 당국에 등록하지 않고 친구나 가족과 함께 비공식적인 보호시설에 머무는 난민이 많이 있어 이를 고려할 때 난민 수는 약 120만 명이 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레바논 나와프 대사는 "레바논은 국경을 봉쇄하지 않을 것이고 어떤 난민도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시리아 난민에게 계속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보리는 이날 성명에서 레바논 군대가 국경 지대 치안을 확보하고 레바논의 모든 세력이 시리아 분쟁에서 손을 떼도록 호소하려면 국제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라드 아르도 유엔 주재 프랑스 대사는 "레바논이 시리아 사태에 휩쓸릴 우려가 있다"며 "이 나라가 시리아 사태에서 생기는 압박과 긴장에도 버티는 게 거의 기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안전보장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레바논의 모든 당파에게 분리의 원칙을 지키고 시리아 사태에 대한 어떤 개입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리아 내전에 헤즈볼라가 개입해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정부군을 지원하면서 최근에는 분쟁이 레바논 남부 지역까지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연합)

Konas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9.25 금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6·25 호국영웅 故한길진 하사 유해 신원 확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