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68주년 나라생각
올해 8.15가 광복 68주년이니 그날을 회생하면 감명이 꿈만 같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수립 65주년, 김일성의 남침 63주년이자 정전협정 60주년이다. 뭐로 봐도 6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국론분열과 국가안보가 위태로운 수준이니 7080세대의 노후가 한탄과 통곡의 심정이다.
어찌 주적 모르고 나라를 모르는가
무심코 ‘세월이 약’이라고 말하기 쉽지만 망국(亡國)과 전쟁의 교훈을 잊고 산다는 것은 역사에 대한 죄악이다. 오늘의 대한민국 얼굴에 자랑스러운 모습이 일그러진 채 뒤죽박죽, 엉망진창으로 비치니 서글프고 분노하지 않을 수 있는가.
대한민국 주인네들이 어찌하여 나라의 고마움을 모르고 적을 모르고 자신의 근본을 모르고 허송세월하는지 너무나 야속하고 안타깝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발전은 후발국의 이점을 살린 ‘압축성장’(壓縮成長)으로 세계에 유례가 없는 성공특례가 아닌가. 너무 짧은 기간에 고도성장하느라고 한 지붕 아래 3세대가 태생적, 숙명적으로 서로 다른 세상을 추구하기 때문일까.
배고팠던 할아버지세대, 겨우 밥을 먹을 수 있었던 아버지세대, 풍요와 삶의 질을 따지는 자식세대 간의 꿈과 소망의 대결과 갈등일까.
세계 유일의 분단국 위험 속에 주적(主敵)의 끊임없는 도발을 보면서도 국론을 분열시키고 무한정 국력소모를 지켜보고만 있어야 한다는 말인가.
국운의 요행수에 운명 맡길 참인가
북의 주적은 3대 세습왕조에 이르기까지 터무니없는 한반도의 정통성을 주장하며 대남 적화공작을 한시도 포기한 적이 없다. 이에 덩달아 우리 내부에 김일성의 사교에 중독된 듯 이적(利敵), 종북(從北)세력이 멋대로 활개 치지만 정작 대한민국 주인네들은 무사태평에 무기력한 꼴이다.
이를 빤히 내려다 본 주적이 환상과 망상을 버리지 못한 채 되지도 않을 도발을 감행하지 않느냐는 말이다.
광복 68년과 6.25 남침 63주년을 계기로 다시 한번 되돌아보라. 오늘의 대한민국 번영은 싸우면서 건설하여 남북대결에서 절대우위의 국력을 확보하지 않았는가. 이는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공특례로서 많은 희생과 비용을 지출한 땀과 눈물의 다보탑 아닌가.
반면에 주적 집단은 6.25전쟁의 철저한 패배도 승전이라고 우기며 우리의 대북 화해협력에도 불구하고 남침용 땅굴파고 테러하고 미사일과 핵공갈로 천지를 모르고 날뛰고 있지 않는가.
분을 삼키고 곰곰이 생각하면 눈뜨고 당하고 퍼주고 발목 잡힌 채 멍청한 세월에 이끌려 오늘에 이르고 있으니 “대한민국 국운(國運)이 망할 듯하다가도 망하지 않는다”는 요행운에 맡겨둬야만 하겠는가.
일제가 남긴 원죄와 김일성의 반역
그때 철부지 시절, 사방이 막힌 산촌의 8.15 소식은 장터소문을 거쳐 3일만에야 도착했다. 마을 원로들이 우리집으로 선친을 찾아와 “앞으로 어쩌면 좋겠느냐”고 걱정하는 말씀을 옆에서 듣고서야 해방을 알았다.
그날 캄캄한 밤중에 먼 동네 난리소리가 가까이 다가오더니 친일 부역자집 장독대를 부수고 몽둥이질 하는 성난 군중들을 지켜봤다. 해방은 일제의 순사가 도망치고 징병과 공출이 없어지니 너무나 좋다고들 했다. 그러나 곧이어 국토분단과 이념대결의 올가미가 씌워 졌으니 일제가 남긴 원죄(原罪)이다. 더구나 일제는 허겁지겁 쫓겨 가면서도 “언제인가 다시 돌아 온다”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
실제로 아베 총리의 숱한 망언과 독도영유권 주장 등으로 미뤄보면 지금 이 시각 현재 슬금슬금 재침략하고 있지 않는가.
반면에 김일성은 신생 대한민국이 아무런 채비도 갖추기 전에 기습 남침하여 국토를 쑥밭으로 만들고 수백만 동족을 살상케 했으니 민족과 역사에 대한 반역죄를 저지르고 말았다. 그런데도 이 땅에 아직도 주사파 종북세력이 득실거리고 청소년들의 상당수가 6.25를 북침으로 믿고 있으니 대한민국이 왜 이 지경이 됐는지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
심지어 국가원수이자 국군통수권자가 적장을 찾아가 주적개념 삭제하고 NLL포기하고 북핵 관련 국제사회에서 북의 대변인 노릇했다고 보고하듯 말했다니 자진하여 항복한 꼴이니 더 이상 말해서 무엇 할까.
결국 남침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결론이다. 북의 3대 세습 정권이 실제로 정전협정 무효선언하고 핵보유국으로 미국과 담판하여 ‘통미봉남’(通美封南) 하겠다고 덤비니 바로 전쟁 상태가 아니고 무엇인가.
아직껏 나라와 자신을 지키는 길 모르는가
누가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는 방안을 모른다고 하겠는가. 단지 알고 있지만 행동하지 않고 있을 뿐이다. 이 때문에 주적이 우리를 만만히 보고 허점을 파고들어 “남조선 괴뢰도당들을 내 손아귀에 쥐고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착각을 심어 주고 있는 셈이다.
이 얼마나 억울하고 분통하고 참을 수 없는 모욕이라고 자책하지 않을 수 있는가. 이 땅에 아직도 6.25 참전용사가 살아 있고 휴전선과 해안선에서 직·간접 침투를 막아낸 역전의 용사들과 예비군들도 확보하고 주변 강국들과의 튼튼한 외교력까지 갖춘 대한민국 아닌가.
무엇이 모자라고 무엇이 잘못되어 북의 무모한 도발을 방치하고 우리사회 내부의 분열과 갈등을 보고만 있는 것인가. 북의 주적은 우리사회와 정치권이 하나로 뭉쳐 국론을 통일하게 되면 정권 자체의 존립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국론분열을 조장하는 것은 곧 이적행동이라고 규탄해야만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이 지도층의 확고한 국가안보관이고 청소년 교육으로 적의 유혹 앞에 빈틈없는 정신적 방위태세의 확립이라고 믿는다.
자유와 번영에는 공짜가 없다는 논리는 이미 확립되어 있다. 전쟁이 두려워 전쟁을 막자면 평소의 전쟁준비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도 확인된 이론이다. 주적의 무분별 도발을 억지하고 이겨내는 길은 병력과 군비 외에 전국민의 안보의식 무장이라고 믿는다.
광복 68년, 정부수립 65년, 6.25전쟁 63년의 세월이 대한민국 주인네들에게 “아직도 나라를 지키고 자신을 지키는 길을 몰라 주적의 망상과 환상에 시달리고 쫓기느냐”고 묻지 않는가. (konas)
배병휴 월간 경제풍월 발행인
요즘 시국을 보면 정말 답답한마음이다. 서로뭉쳐서 더잘사는 나라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도 부족한 때인데.. 저렇게 난리들이니..제발 광복68주년을 맞이하는 지금 모두 다 사익을 털고 진정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길이 무었인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그길로 매진했으면 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
2013-08-12 오전 10: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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