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길 칼럼] 정치의 활성화를 위하여
박근혜 정권이 출범한 지 어언 1년이 되어 갑니다. 이제는 전반적인 평가가 가능하고 또 그런 평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평가의 기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경제가 좋아지고 사회가 안정이 되었다 하여도 자유민주주의가 사경을 헤맨다면 우리는 그런 사회를 선진사회라고 높이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상당한 수준의 자유가 허용되는 나라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거짓말은 용납이 안 됩니다. 그리고 ‘친북’, ‘종북’은 절대 허용이 안 됩니다. 그럴 수 있는 자유는 없습니다. 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포기하고 북에서 강행되는 ‘독재’에 선량한 동족을 맡길 수는 없고, 그 극악무도한 권력의 횡포에 시달리는 2천 만 동포를 구출하여 자유민주주의의 품에서 행복을 누리게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정권은 교원 노조의 종북적 성향을 과감히 수술할 것입니다. 통진당의 종북 의지를 꺾고야 말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문제가 되는 가톨릭교회의 자칭 ‘정의구현 사제단’의 종북적 만행을 반드시 시정하고야 말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정치의 활성화가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런 정지 작업이 끝나면 곧 박 정권은 민주적 국내정치, 민주적 외교에 착수할 것입니다. 틀림없이 국회가 뛰게 하고 일본의 아베 수상과도 정상회담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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