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UN참전국 군가집 나와..
국방부, 참전국 장병들이 즐겨 부르던 군가와 1950년의 군가 담아 2년간 제작
6·25전쟁 당시 즐겨 불렀던 각국의 군가를 모은 ‘6·25전쟁 UN참전국 군가집’이 나왔다.
국방부는 정전 60주년을 맞아 국내외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와 경의를 표하기 위해 이 군가집을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군가집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20개 참전국의 적극적인 협조와 해외 한국무관부의 도움을 받아 2년간에 걸쳐 군가를 수집하고 국방부 군악대와 미8군 군악대의 연주를 통해 참전국의 정서와 혼을 담았다.
군가집은 책자와 음반CD로 구성됐다. 책자에는 6·25전쟁과 유엔의 참전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 각 참전국들의 참전 시기와 규모, 전사 등을 정리했으며, 수집된 군가 악보를 배치했다.
음반은 CD 2장에 총 53곡을 담았다. 참전국 장병들이 당시에 즐겨 부르고 들었던 군가 일부와 1950년의 군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 군가로는 6․25의 노래, 휘날리는 태극기, 용진가, 새벽의 진군, 바다로 가자, 조종사의 노래, 나가자 해병대, 전우야 잘자라, 이별의 부산정거장 등 9곡이 수록됐다.
제작된 군가집은 향후 참전국과 참전용사들에게 제공해 감사와 우의를 도모하고, 각종 전승행사와 참전단체 행사 등에서 연주곡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전쟁기념관과 UN전시실을 비롯하여 군사연구기관에서도 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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