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장사정포 파괴할 차기전술유도무기 개발 착수
개전 초 북한의 갱도진지와 후사면의 유개화(덮개) 진지에 있는 장사정포를 파괴하는 차기전술유도무기가 개발된다.
방위사업청은 28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7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국내 연구개발, 국과연 주관, 정부투자로 ’14년 차기전술유도무기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윤형 방사청 대변인은 방추위 직후 가진 언론브리핑에서 "차기전술유도무기가 전력화하면 개전 초기 북한의 장사정포로 인한 피해를 현저히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차기전술유도무기의 전력화 시기는 2017년 이후다.
또 이날 방추위에선 K-9 및 K-55 자주포에서 발사되는 '155㎜ 사거리연장탄 사업추진 기본전략 수정안'을 의결하고, 육군의 낡은 공격헬기를 대체하는 소형무장헬기의 국내 개발도 본격 추진키로 했다.
‘155밀리 사거리연장탄 사업’ 은 군단 및 사단의 종심지역 타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K-9 및K-55 개량 자주포에서 운용 중인 탄약보다 사거리가 증가되고 성능이 우수한 155밀리 사거리연장탄을 획득하는 사업이다.
방추위는 복수연구개발을 통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투자 형태를 공통투자에서 정부투자로 변경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14년 5월 입찰공고와 7월 제안서 평가를 거쳐 9월 시제개발 업체를 선정하여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155밀리 사거리연장탄이 전력화되면 사거리 열세함을 극복하고 북한의 장사정포를 타격할 수 있어 아군 포병 전력의 생존성 및 전투력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형무장헬기 사업’은 육군의 노후한 공격헬기를 대체하기 위해 소형민수헬기(LCH) 개발과 연계하여 소형무장헬기(LAH)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소형무장헬기는 업체주관, 정부투자의 국내 연구개발 사업으로 ’14년 3월 입찰공고 후 5월 제안서 평가를 거쳐 6월 체계개발 주관업체를 선정하여 개발에 착수한다.
소형무장헬기의 전력화는 대형공격헬기와 상호 보완적인 임무수행을 통해 전력운용 효율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군 전력 증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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