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소형무인기 탐지 저고도레이더 구매 추진
국방부가 북한의 소형 무인기를 탐지할 수 있는 저고도레이더의 국외 구매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 군이 가진 기존의 레이더로는 소형 무인기를 포착, 탐지하는데 제한이 있다”며 “앞으로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를 최대한 신속하게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선진국에서 (소형 무인기를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를) 만들어놓은 것이 있으며, 전문가들이 몇 개 제품들을 확인했고, 조만간 그런 것을 구매하기 위한 절차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군은 저고도레이더 도입과 함께 소형 무인기를 타격할 수 있는 30㎜ 복합대공화기를 확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보유한 무인기의 수량에 대해 “상당히 많은 수량을 갖고 있다”면서 “대량살상무기, 화학무기, 생물무기, 그리고 TNT 등을 싣고 테러를 한다거나 공격을 하는 그런 가능성을 당연히 분석해야 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 징후에 대해서는 “현재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 중인 징후는 없다”면서 지난달 사거리 500㎞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과 관련해 “1차적으로 사거리 500㎞가 되는 탄도미사일을 지금 개발 중에 있고, 앞으로 800㎞짜리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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