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무기 있어도 정신 해이하면 무용지물”
“북한군 1주일에 10시간 사상교육, 국군은 3시간뿐...심리전 이기겠나”
국방부가 우리 군의 정신전력과 정훈병과 중요성을 사실상 ‘홀대’하고 있는 것에 재해 예비역과 군사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한 대북전문가는 지난 25일 “북한군은 대남 사상전을 이해 병사들 경우 정치사상 교육을 1주일에 평균 10시간 이상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 군은 일선 병사들의 정신교육을 부대마다 있지만 대략 1주일에 2〜3시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 군의 정훈장교에 해당하는 북한군의 정치군관들은 사실상 북한군에서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직할 통치를 받으면서 사상전과 정신전력 무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군사전문가들은 현대전에서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사상전과 심리전, 정신전력에서 우리군이 북한군과는 비교 자체가 되지 않으며 사실상 완패할 수밖에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최근 탈북한 한 북한군 간부 출신은 “일선 장병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안보 교육을 나가보면 남한과 북한이 전쟁을 하면 절대로 남한이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서 “남한의 군인들은 전쟁을 두려워하고 자신들의 군 복무 기간에는 전쟁이 일어나지 말기를 바라며 전쟁이 일어나면 도망가겠다는 군인들이 많은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 북한군 간부는 “아무리 좋은 무기와 장비가 있어도 전쟁은 결국 군인들이 하는 것이며 정신상태가 해이하면 무용지물이 된다”면서 “정말로 남한 군인과 학생, 국민들이 김정은이 전쟁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는 너무 안이한 생각에 사로 잡혀 있다”면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정호 정훈동우회장은 “65만 현역 장병들의 정신교육정책을 사실상 총괄하는 국방부 책임자가 정신교육에 문외한인 일반직 공무원이라는 것이 말이 안 된다”면서 “국방부의 이러한 인사조치가 1000여 명의 현역 정훈병과 장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1000여 명의 정훈병과 예비역들의 좌절과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 사실을 국방부장관이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 출처 : 아시아투데이 5월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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