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 받는 희망의 새 향군 될 것”
“향군 창설 62주년을 맞아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기꺼이 목숨을 바친다’는 견위수명(見危授命)의 정신자세로 조국수호와 향군의 발전에 헌신하셨던 선배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는 창설 62주년을 맞아 8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강당에서 역대 회장, 국회의원, 향군 임직원 및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박세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향군 창설 62주년을 맞이하기까지 헌신을 아끼지 않은 선배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난 60여 년간의 향군활동이 대한민국의 안보를 튼튼히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향군 60년사』 출판 기념과 더불어 창설 당시 30만 명의 회원들로 출발한 향군이 이제는 1천만 명의 회원과 13개국 22개 해외지회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애국안보단체로 발전했다며 그동안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대응책으로 추진해온 향군의 안보활동을 회고했다.
그러면서 최근 향군의 안보 핵심 사안인 종북정당 해산과 전시작전권 전환 재연기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다음은 향군창설 62주년 기념사 전문임.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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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1천만 향군회원 동지 여러분!
오늘 우리는 향군창설 제62주년을 기념하고『향군 60년사』 출판을 자축하는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먼저 오늘의 향군이 있기까지 무한한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기꺼이 목숨을 바친다’는 견위수명(見危授命)의 정신자세로 조국수호와 향군의 발전에 헌신하셨던 선배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전국 각지에서 향군을 지키고 가꾸어 온 회원동지 여러분께도 치하와 격려를 보냅니다.
돌이켜보면 우리는 창설 이래 지금까지 향군의 설립목적인 친목도모와 안보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창설 당시 30만명의 회원들로 출발한 우리 향군이 이제는 1천만명의 회원과 13개국 22개 해외지회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애국안보단체로 발전했습니다.
안보활동 역시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우리 향군은 애국단체와 시민들과 함께 지난 좌파정권이 추진했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한미연합사 해체 시도를 1차적으로 3년7개월간 연기시킨 바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공산집단이 핵실험을 거듭하고,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을 자행하는 등 대남무력도발의 강도를 높여감에 따라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대응책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에 우리 향군은 조건에 의한 전작권 전환 재연기, 다시 말씀드리면, ‘북한이 핵을 폐기하고 평화통일을 이루는 날까지 전작권 전환을 무기한 연기시켜야 한다’는 논리로 재연기 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향군의 전작권 전환 재연기 운동에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뜻을 같이 해 주셨고, 현재 한미 양국 간에 협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달 말 미국에서 열리는 SCM에서 향군의 의도대로 결정이 이루어진다면, 우리 향군은 한반도에서 전쟁억제와 전쟁승리를 보장하는 전작권 전환 재연기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우리는 종북정당 해체와 친북·종북세력의 척결에 매진하는 한편, 대학생 전·사적지 답사와 범국민안보교육을 비롯해 국민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안보활동도 함께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한권의 책으로 담아 오늘 『향군 60년사』를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60여 년간의 향군활동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튼튼히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면서 그동안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회원동지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회원동지 여러분!
우리 향군은 60여 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역사와 전통에 어울리는 새로운 향군, 명실상부한 ‘국가안보 제2보루’의 소명을 완수하는 젊고 힘있는 선진향군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향군이 재정적으로 안정을 되찾아야 합니다.
이에 우리는 지난해 4월에는 향군타워를 준공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마련했고, 뼈를 깎는 자구책을 추진함은 물론, 강도 높은 경영정상화 노력도 함께 경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군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위례신도시에 향군복지타운 부지 1만평을 확보하고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군의 경영정상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위례신도시 복지타운 개발이 완료된다면 향군의 재정은 완전히 정상화 될 것입니다.
아울러 향군의 재정 상태를 그 어느 때보다 탄탄하게 구축함으로써 진정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희망의 새 향군’을 건설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향군이 밝고 희망찬 새로운 향군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주인정신을 가지고 함께 노력합시다. 오늘 이 뜻 깊은 창설기념식을 계기로 하나로 굳게 뭉칩시다.
오늘 창설기념행사와 『향군 60년사』 출판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관계관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1천만 향군회원들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올립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회원동지 여러분의 건승과 각급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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