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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개방형 인사관리로 방산비리 차단

‘소요, 운영유지’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야전 실무부대 전력운영에 대한 현장감 높이려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11-21 오전 9: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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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방위사업청의 폐쇄형 인사관리를 개방형 인사관리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에 근무하는 획득전문인력(현역군인)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방위사업청에 장기간 근무로 인한 폐단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방위사업청에 근무하는 현역군인 획득전문인력은 대위 5년차에 선발한 후 방위사업청에만 근무하는 폐쇄형 인사관리체계를 유지해왔다. 전문성을 제고하고 업무수행의 객관성과 독자성을 확보한다는 이유에서다. 단 중·대령 진급시는 1년에 한해 야전 순환근무를 실시했다.

 그러나, 선발후 방위사업청에서만 근무함으로 인해 ‘소요, 운영유지’ 분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야전 실무부대의 전력운영에 대한 현장감도 떨어져, 소요-획득-운영의 제분야의 전문성을 고루 갖춘 인재육성이 제한되었고, 오히려 방산업체나 방위사업분야에 종사하는 전역한 군 선후배 로비 대상으로 항상 노출돼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국방부는 현역군인 획득전문인력을 방사청과 국방부·합참·각군으로 순환보직하는 개방형 인사관리체계로 전환키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획득전문인력은 방위사업청에 5년간 근무한 뒤에는 반드시 방사청이 아닌 조직(국방부, 합참, 각군)에 12∼18개월 이상 근무해야 한다. 또 각 군에 근무하는 전력분야 현역군인도 방위사업청에 근무할 수 있도록 기회가 확대된다.

 국방부는 이러한 순환보직방식의 개방형 인사관리를 통해 획득전문인력은 ‘소요, 운영유지’ 분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전문성을 제고하고, 방산업체 또는 해외무기구매업자 등과의 연결고리를 약화시켜 방위사업비리를 차단하는데 효과적으로 기여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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