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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하고 응원하는 것이 통일 준비"

탈북청소년 40명 국회로 초청, 오찬 나눠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1-14 오후 4: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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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화 국회의장은 14일 탈북청소년 40명을 국회로 초청해 오찬을 나눴다고 국회 대변인실이 밝혔다.

 이날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하고 응원하는 것이 통일을 준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올해가 분단 70주년이지만 우리는 꼭 통일해야 하고 통일의 날은 꼭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의장은 “통일의 그날이 오면 여러분들은 북한의 동포들이 통일된 나라에서 더욱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의화 국회의장이 탈북청소년들을 맞아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국회)

 특히, 정 의장은 “북한에서 나고 자란 곳을 떠나 서울에 와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참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국회에서 오는 3월부터 ‘탈북인들을 위한 주말 국회교실’을 열어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것을 공부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와 국회, 여러 뜻 있는 시민단체에서 여러분들의 곁에서 힘이 되어드리려고 노력해왔다”며 “대한민국 국회가 가까이에서 여러분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탈북청소년들에게 약속했다.

 아울러, 정 의장은 남북정상회담 등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정 의장은 “지금 남북관계가 쉽지 않지만 바쁠수록 돌아간다는 말이 있듯이 화해 협력을 위한 길은 내일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당국끼리 풀리지 않는다면 우리 국회와 최고인민회의가 나서서 길을 열고 궁극적으로는 남북 당국 간 회의와 정상회담을 통해 화해 협력 합의 통일의 길을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찬에는 조명철 새누리당 의원,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이종후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조명숙 여명학교 교감, 김성동 비서실장, 김 성 정책수석, 조준혁 특임대사, 허영재 정책기획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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