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보훈처, 안중근 의사 유해 지하탐지 조사 추진

“어릴 적 옛 뤼순 감옥 묘지에 참배한 적이 있다” 증언 뒷받침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1-19 오전 11:19:52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안중근 의사의 유해가 옛 뤼순 감옥 묘지에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증언이 나옴에 따라 올해 중으로 이 지역에 지하탐지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19일 보훈처 업무보고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지표투과레이더(GPR) 조사를 할 수 있도록 중국측에 요청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중근 의사 유해와 관련해서는 남북이 지난 2005년 장관급회담에서 공동조사에 합의한 바 있고, 일본인의 증언에 따라 2008년 한국과 중국이 공동 발굴을 진행하기도 했으나 안중근 의사의 유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2013년 어릴 적 학교 선생님과 함께 옛 뤼순 감옥 묘지를 찾아 참배한 적이 있다는 증언이 새로이 나오면서 보훈처를 중심으로 재발굴 작업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그동안 유해 발굴 조사나 탐지작업은 뤼순 감옥 건물 뒤편에서만 진행됐고, 옛 뤼순 감옥 묘지 터에 대해서는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훈처는 해당 지역이 러시아 조차지역이었다는 점을 감안해 러시아측 사료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보훈처는 또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와 매헌기념관, 충칭의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 한국광복군총사령부 건물 원형 보존 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11 일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한미연합연습 축소에 따른 우리 군의 대책
1. 들어가기2026년 8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습적인 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