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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림 등 흑해 관할 남부군구(軍區)에 공군력 증강

서방 견제책 차원, Su-34 등 70대 신규 도입 배치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1-27 오후 3: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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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가 지난해 병합한 크림반도 주변 흑해와 중앙아시아 카스피해 지역을 담당하는 남부군구의 공군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美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인터넷판이 “러시아는 최근 전투기 50대와 무장 헬기 20대 등 모두 70대의 항공기를 새로 도입해 내년 중 우크라이나로부터 병합한 크림반도 맞은편 기지들에 분산 배치할 계획”이라고 26일 보도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항공기는 Su-34 공격기, Be-200 다목적 수륙양용기, Mi-28 무장헬기 등이다.

 남부군구는 이슬람 자치공화국 체첸, 남오세티야, 크림반도 등이 포함된 전략적으로 중요하고 분쟁이 끊이지 않는 국제사회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2011년까지만 해도 항공전력이 25대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우크라이나 사태가 불거지면서 항공기 40대를 신규 배치하는 등 전력을 대폭 증강시켰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러시아는 최근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올해 군사비를 옛 소련이 붕괴한 이후 가장 최대 규모인 260억 달러로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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