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헤리티지재단, “미군, ‘2개의 전쟁’ 수행 능력 없어”
국방예산 삭감에 따른 장비 부족...대처할 역량 없어
“미국이 국방예산 삭감에 따른 장비 부족 등의 이유로 동시에 2개의 ‘대규모 지역 우발사태(two, near-simultanueous major regional contingencies, two-MRC)’에 대처할 역량이 없다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미국의 폭스뉴스는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이 지난 24일 공개한 ‘2015년 미국 군사력 지수’ 보고서를 인용해 26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2개의 전쟁’은 미군이 한 지역의 전장에서 적을 격퇴하는 동시에 다른 분쟁 지역에 미군을 주둔시켜 침략을 사전 억제하는 것으로 냉전 당시 미국이 고안한 전쟁 전략이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국방예산 삭감과 이에 따른 병력 축소로 2개의 대규모 지역 분쟁 수행 능력은 많은 압력을 받게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필수적으로 유지되어야 하는 군사력은 연기되는 데다 해군 항공모함전단과 특수전부대 같은 소규모 부대들의 순환 배치가 수시로 이뤄지고 배치 기간도 장기화하는 추세이자 계획된 장비 배치 또한 문제가 되는 상황이다 보니 노후 장비 사용 기간이 늘어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누적된 문제 때문에 미군은 중요한 국가이익을 방어하는 요구를 수행할 수 없는 한계에 도달했다”고 결론지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img_data/article/260923/260923_630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