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귀환 국군용사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귀환 국군포로 27명과 동반가족 등 60여명이 참가하며, 제주방어사령부 등 안보현장을 방문을 비롯해 민속마을·식물원 견학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해 최선의 예우를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국방부는 귀환 국군포로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국군포로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2001년부터 연례적으로 초청행사를 실시하고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