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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방백서 “국가해양권익 수호 강화, 무장충돌·돌발사건 대비”

“중국 현대화 건설에 대한 전략적 임무는 공고한 국방과 강대한 군대”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5-26 오후 1: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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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習近平) 체제 들어 ‘강군건설’을 기치로 전방위적 국방개혁과 군사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이 “국가주권과 안전, 국가해양권익 수호를 강화하고 무장충돌과 돌발사건에 대한 준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는 26일 오전 베이징(北京)에 있는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2015년 국방백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중국군은 “자국의 국방전략과 국방발전 비전” 등을 담은 이번 백서에서 “중국이 다원화하고 복잡한 안보위협에 여전히 직면하고 있고, 외부의 저항과 도전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미국의 아시아 재균형 전략 ▲일본의 전후체제 탈피 시도 및 군사안보 정책의 대규모 조정 ▲중국 영토에 대한 개별국가의 도발 행위 ▲한반도 및 동북아의 불안정한 요소 ▲ 테러리즘, 분열주의, 극단주의 활동 등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중국 현대화 건설”에 대한 “전략적 임무”로 “공고한 국방과 강대한 군대”를 언급하며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군대를 만들어 나갈 것”을 천명했다.

 또 중국군은 백서에서 “적극적 방어전략정책”을 “중국공산당 군사전략사상의 기본점”으로 표명하며 “중국 주권을 위협하는 외부의 도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전략을 구사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백서에는 “결연히 수호”해야 할 4가지 항목으로 ▲공산당의 영도와 중국특색 사회주의 제도 수호 ▲국가주권·안보·발전이익 수호 ▲국가발전의 중요한 전략적 기회 수호 ▲지역 및 세계평화 수호 등을 거론하고 “8대 전략적 임무”로 ▲돌발사건 및 군사위협 대응 ▲국가 영토·영공·영해 주권 및 안보에 대한 효과적인 수호 ▲조국통일 수호 ▲새로운 영역의 안보 및 이익 수호 등을 제시했다.

 중국은 국방백서를 1998년 처음으로 펴낸 이후 2년에 한 번씩 발간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백서는 중국의 군사력 강화와 대외적 확장 행보에 세계 국가들의 경계감이 높아진 것을 고려해 “군사전략”을 주제로 한 특정 형식으로 발표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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