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다음 달 초까지 가뭄 지속되면 ‘식량생산량’ 고난의 행군이후 최악”
통일부, ‘北 가뭄피해 평가 및 식량 생산 전망’...전년 대비 최대 20% 감소
한반도 全 지역의 강수량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경우 다음 달 초까지 강수량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 ‘식량생산량’이 전년 대비 15~20% 감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9일 ‘北 가뭄피해 평가 및 식량 생산 전망’이라는 자료를 통해 이달 상순(10일)까지 강수량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 식량생산량이 5~10% 감소할 것이라며 대체 작물인 옥수수 생산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북한은 앞서 지난달 28일, 이달 10일을 기점으로 볏모가 말라죽는 지역에선 강냉이 및 알곡작물로 교체할 것을 지시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모내기 철인 올해 5월 북한지역의 강수량이 평년 대비(1981~2010년 평균) 56.7%에 그쳤다. 작년부터 이어진 물 부족(평년대비 61%)으로 인해 식량생산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가뭄으로 북한의 식량 생산이 20%까지 감소하면 올해 전체 식량생산량이 384만t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북한에서 아사자가 속출했던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1996〜1997 : 345만t 〜 369만t) 이후 최저치에 해당된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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