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적단체 구성 혐의' 코리아연대 압수수색
집행부 8명 체포영장 발부 “북한 선군체제 찬양 글 배포”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15일 시민단체인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연대'에 대해 이적단체 구성 혐의로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집행부들이 사무실 겸 농성장으로 쓰고 있는 서울 종로구의 모 빌딩 사무실에 압수수색해 PC와 유인물 등을 확보하고, 조직원들의 거주지 등 총 5곳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였다.
또 집행부 8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집행에 나섰다.
경찰은 대표 이 모 씨 등 9명이 이적단체와 함께 국가보안법 철폐 운동 등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난 2011년 12월 김정일의 조문을 위해 공동대표 황 모 씨를 밀입북 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코리아연대 대표 이 모 씨는 "공동대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거를 애도하며 함께 조문을 하기 위해 올라갔다"고 밝히는 등 인터넷 카페에 북한의 선군정치를 옹호하고 찬양하는 글을 배포했다.
이에 앞서 '코리아연대'는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방법으로 평화적인 집회·시위를 방해하고 있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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