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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도 협업! “협업이 국가운명 좌우 한다”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 “자주국방도 중요하지만 서로 협업해야... 지난 25년이 조선500년보다 부(富)의 총량 더 커”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5-08-21 오후 2: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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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사회가 서로 상생하고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협업’이 중시 되어야 하고, 정치도 협업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협업’만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꿀 신문명이 될 수 있다”고 윤은기(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이 주장했다.

 윤 회장은 “지난 25년은 세계가 놀랍도록 크고 빠르게 발전하면서 과거 250년보다 훨씬 더 큰 부(富)의 총량을 가져왔다”며 “한국이 가져온 부의 총량 또한 조선시대 500년보다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발전의 이면에는 긍정적인 면도 크지만 부정적인 면도 함께 이어져 왔다며 “사상 최대의 부의 창출은 또 최대의 빈부격차를 가져오면서 물질만능시대를 가져오기도 했다”고 비교했다.

 윤 회장은 20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호텔에서 열린 (사)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융복합창조시대-협업에 길이 있다’를 주제로 강연하면서 앞으로의 사회는 “협업이 국가의 운명도, 기업의 운명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호텔에서 열린 제687차 국제외교안보포럼.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konas.net

 윤 회장은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와 관련해서도 가장 대안이 협업이라고 했다. 윤 회장에 의하면 ‘협업’은 서로 돕는 의미의 ‘협력’이나 ‘협동’과는 또 다른 개념으로 “두개 이상의 개체가 서로 다른 강점을 수평적으로 연결(융합)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업’과 또 하나의 ‘업’이 만나는 것을 의미한다.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을 지내면서 자신이 체험한 ‘국가 대 국가’간 협업에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는 “아프리카를 비롯한 수많은 후발 국가들이 한국을 배우기 위해 교육시켜 달라고 신신당부하며 온다”며 “대한민국은 일본으로부터 혹독한 식민지를 겪었고, 동족상잔의 아픔을 겪으면서 오늘날과 같은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룩했다. 이들 국가들에게 한국은 최고의 모델이다. 그래서 이들 국가의 공무원들을 교육시키면서 국가 간 협업을 얼마든지 증진시킬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과거와 같은 동류집단끼리만 어울리고 통한 동(同)의 문화에서 서로 다른 문화, 다른 민족끼리 함께하는 이(異)의 문화로 가야한다고 했다. 서로 다른 집단, 문화, 종교, 이질감 등에 마음의 문을 열어야 생존과 번영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윤 회장은 또 선진국들은 국민 각자가 이념이나 빈부, 세대 간 격차도 법을 지키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갈등을 극복하는데, 우리사회는 개인 스스로 극복하고자하는 노력보다는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듯이 누가 해 주기를 바라고 있어 갈등 해소가 그만큼 어렵다고 말했다.

 따라서 “진보와 보수의 갈등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수 있다”며 “핵심역량을 기르되 무언가와 연결해야 핵심가치를 얻을 수 있고, 이런 핵심역량은 외교, 안보, 국방도 마찬가지로 한곳에만 치우치면 안 되고, 자주국방도 중요하지만 서로가 연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국무위원들에게 협업을 강조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창조경제의 구현방법이 협업”이라며 “국내기업과 해외기업, 정부와 민간이 협업해야 한다”고 말한 그는 특히 동반 상생 발전하고 있는 모델로 대기업인 ‘기아’와 중소완구제품 기업인 ‘영실업’이 서로 협업을 통해 2012년 매출 50%를 신장시킨 예를 사례로 들기도 했다.

 윤 회장은 끝으로 ‘협업이 창조경제’고 ‘동반성장’이며 ‘사회통합’이라며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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