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진보가 통일 논의 '통일한국포럼' 출범
정세현·이종석·현인택 등 전직 통일장관 참여
합리적 보수와 대안적 진보가 함께 통일 문제를 논의하는 '담론의 장'을 지향하는 '통일한국포럼'이 2일 오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한국 평화문제연구소가 주관기관, 독일 한스자이델재단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 이 포럼은 전직 통일부 장관과 국회의원, 학계 및 언론계 인사 등 1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상임공동대표와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물론 이명박 정부 때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현인택 고려대 교수도 참여했다.
정계에선 이명수(새누리당)·백군기(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학계에선 최대석(이화여대)·김연철(인제대)·남성욱(고려대) 교수 등이 참여해 보수와 진보를 망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외 인사로는 찰스 암스트롱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미무라 미츠히로 일본 ERINA(동북아연구기관) 연구부장, 게오르기 톨로라야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아시아전략센터장 등이 회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통일한국포럼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손재식 전 통일부 장관은 "통일을 향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 사회 내부의 갈등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일"이라며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광범위한 논의와 소통이 이뤄져 대안을 제시하는 포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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