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北 핵실험 움직임 포착 관련 비핵화이행 촉구
애덤스 대변인, "모든 핵 활동을 즉각 중단하라는 게 미국과 국제사회의 거듭된 요구"
미 국무부는 북한 핵실험장에서 핵실험을 위한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된 데 대해 북한에 비핵화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4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캐티나 애덤스 대변인과의 전화통화에서 “풍계리 핵실험장의 최근 동향을 분석한 북한전문 웹사이트 ‘38 노스’의 보고서를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법으로 폐기하고, 모든 핵 활동을 즉각 중단하라는 게 미국과 국제사회의 거듭된 요구”라고 밝혔다.
다만, 애덤스 대변인은 풍계리 핵실험장의 구체적인 움직임과 관련해 “정보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전문 웹사이트인 ‘38 노스’는 지난 2일 “최근 촬영된 민간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풍계리 핵실험장의 기존 터널 외에 새로운 터널이 굴착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38노스는 “당장은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없다”며 “그러나 새로운 터널은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시행할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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