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교육지침에 '위안부' 반영은 국제사회의 폭넓은 공감대 형성된 결과"
"미래 세대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도록 교육하는 것은 매우 중요...이는 기성세대들의 책임"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육당국이 2017년부터 학생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가르치기 위한 지침을 마련한 것과 관련, 정부는 “위안부 문제가 전시 여성의 인권이라는 보편적 인권문제라는데 국제사회의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22일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캘리포니아주 역사·사회 교육지침의 개정초안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우리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조 대변인은 “(위안부 문제가 보편적 인권문제라는) 인식이 계속 확산되고 있음을 잘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미래 세대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도록 교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보며 이는 기성세대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캘리포니아주 교육국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게재한 역사·사회 교육과정 지침 개정 초안에서 “일본군은 제2차 세계대전 이전과 전쟁 중에 이른바 성노예인 위안부들을 점령지에 강제로 끌고 갔다”고 서술했다.
캘리포니아주 교육국은 내년 2월까지 교과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5월에 공청회를 거쳐 최종 지침을 확정한다. 개정된 교과서는 2017년 9월 학기부터 주내 공립학교 10학년을 대상으로 쓰일 예정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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