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와 북 핵 폐기 국민대회 “핵 불용 · 남북 핵 균형” 한 목소리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애국시민들의 목소리가 한겨울 매서운 추위를 무색하게 했다.
24일 오후3시 서울광장에서 열린 “국가안보와 북 핵 폐기를 위한 국민대회”에 모인 1만여 애국시민들은 4차 핵실험을 자행하여 한반도 및 국제사회를 핵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고 동북아 평화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북한 핵을 폐기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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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본부(집행위원장 서경석 목사)가 주관하고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직무대행 박용옥)를 비롯한 자유총연맹, 성우회, 경우회, 국민행동본부 등 안보단체와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나라사랑시민모임, 기독교사회책임, 청교도영성훈련원,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등 기독교 단체들이 참여한 국민대회는 서울광장 행사를 비롯하여 대구, 춘천, 포항, 전주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됐다.
서울광장 행사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정두언 국회 국방위원장, 나경원 외무통일위원장 등 국회의원들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서경석 집행위원장은 “우리가 여기에 모인 이유는 북한 핵을 용납할 수 없으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핵을 폐기시켜야 한다는 대한민국 국민의 각오를 전 세계에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밝히고 “한국전쟁 당시 흥남부두의 피난민을 생각하며 추운 날씨임에도 이 집회를 강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격려사에서 “국가운영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국방’이며 북한이 핵실험을 계속함으로써 국방위기가 초래됐다”고 설명하며 “국민모두가 단결하여 북핵 위기에서 벗어나야 하고 나아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핵 균형 정책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박정조 호국안보국장은 국민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지금처럼 안보위기와 경제위기가 중첩된 적이 없었다”며 “우리국민의 단결된 힘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운동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김용인 재향경우회 부회장은 정부와 국회에 보내는 메시지에서 “재래식 무기로는 북 핵에 맞대응할 수 없다”며 “핵을 개발하든지 그것이 어렵다면 미국의 핵우산아래 들어가거나, 전술핵을 배치해서 북한과의 핵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길자 대한민국사랑회 회장은 국제사회와 북한에 보내는 메시지에서 “동북아 평화를 위해 미·일·중·러 4강은 反북핵연대를 형성, 강력한 경제제재를 통해 북한이 핵을 포기하게 해야 한다”고 말하고 북한에게는 “핵을 폐기하여 남북평화협력관계로의 대전환을 이루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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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8℃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웠던 이날, 서울시청광장은 북한의 핵위협에 맞서 나라를 구하겠다는 구국의 일념으로 모인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가 넘쳐났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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