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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북 미사일 발사에 강력 대처 촉구

北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규탄 성명 발표...사드 배치 등 실질적 조치 추진 요구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2-08 오전 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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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 시민단체도 강하게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성명에서 북한의 도발 규탄과 함께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등 실질적인 조치를 추진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7일 자유총연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자멸 행위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인 동시에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극단적인 무력도발로 규정한다”며 “북한 주민들의 삶을 외면한 채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을 통해 긴장을 조성함으로써 체제유지에만 광분하는 행태가 결코 북한의 생존을 보장할 수 없고 결국 파멸을 자초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명은 이어 정부를 향해, “유엔과 미국, 중국 등 주변들과 긴밀히 협조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포함한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제재조치를 이끌어냄으로써 북한이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시대착오적인 ‘핵-경제 병진’노선을 조속히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동참하는 정상국가의 길을 선택하도록 압박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우리 군의 대북 감시능력을 혁신적으로 제고하는 한편, 사드(THAAD) 배치, 킬체인(Kill Chain) 시스템 구축과 함께 미국의 대한 확장 억제력 제공 강화 등 한미동맹 차원의 실질적인 조치를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바른사회시민회의도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이번 (북한의)도발 이후 정부의 대응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북한의 추가도발을 막을 실효적 방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또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북한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4차 핵실험 후 정부가 말하던 '강력하고 엄중한 조치'가 이번에도 미사일 발사를 막지 못했다는 책임감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7일 자유총연맹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임.(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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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자멸 행위다
     - 핵·미사일 포기하지 않고는 생존할 수 없음을 보여줘야 -

  한국자유총연맹은 북한이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묵살하고 오늘 오전 9시 30분께 평북 철산군 동창리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치 못하며 김정은 정권의 반민족적인 평화파괴 행위에 맞서 5000만 자유민주 공동체를 보위하기 위한 일념에서 다음과 같은 입장을 천명한다. 
1. 우리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인 동시에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극단적인 무력도발로 규정하며, 이처럼 북한 주민들의 삶을 외면한 채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을 통해 긴장을 조성함으로써 체제유지에만 광분하는 행태가 결코 북한의 생존을 보장할 수 없고 결국 파멸을 자초할 것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김정은 정권에 엄중히 경고한다.
1. 우리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한 달 만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자행됐다는 데 예의 주목하며, 핵폭탄에 이어 핵폭탄 운반체인 미사일까지 사실상 완성단계로 가고 있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철저히 분쇄하기 위해 기존 비핵화 원칙의 재검토 등 전면적인 정책 전환을 정부당국에 강력히 촉구한다. 
1. 우리는 유엔과 미국, 중국 등 주변들과 긴밀히 협조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포함한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제재조치를 이끌어냄으로써 북한이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시대착오적인 ‘핵-경제 병진’노선을 조속히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동참하는 정상국가의 길을 선택하도록 압박할 것을 정부당국에 요구한다.
1. 우리는 북한의 현존하는 핵·미사일 위협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우리 군의 대북 감시능력을 혁신적으로 제고하는 한편, 사드(THAAD) 배치, 킬체인(Kill Chain) 시스템 구축과 함께 미국의 대한 확장 억제력 제공 강화 등 한미동맹 차원의 실질적인 조치를 추진할 것을 요구한다.
1. 우리는 이번 기회에 북한의 핵·미사일이 대한민국에 대한 노골적인 위협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대한민국 하늘 위로 북한의 미사일이 지나가는 이처럼 위중한 안보 상황에서  김정은 정권의 본성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국민의 확고한 안보의식과 단합된 힘을 모으는 데 연맹이 앞장서서 용납 못할 도발에 대응할 것을 국민 여러분에게 밝힌다.

2016년 2월 7일

한국자유총연맹 500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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