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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北 미사일 발사에 대응, 사드 배치 공식 협의"

류제승 정책실장, "한미 동맹의 미사일 방어태세 향상을 위해 사드 협의를 시작하기로 결정"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2-07 오후 1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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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 한미 양국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를 위한 공식 협의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은 7일 언론 브리핑에서 “두 나라가 동맹 차원에서 사드 배치 가능성에 대한 공식 협의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류 실장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심각한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으로 규정하면서 “한-미 동맹의 미사일 방어태세 향상을 위해 사드 협의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한미동맹의 결정은 한미연합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인 커티스 스캐퍼로티 대장의 건의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토머스 밴달 주한 미 8군사령관도 “미국 정부가 이번 중요한 결정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음을 말하고 싶다”며 “한미연합사령관이 건의하고 동맹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사드 배치를 위한 공동실무단을 구성,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부지 등 관련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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